컴퓨터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 www.seorincni.co.kr)가 리안리(LIAN LI)의 신형 파워서플라이 ‘엣지 골드 시리즈’를 정식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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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골드 시리즈는 기존의 사각형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각형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듀얼 챔버(Dual Chamber) 방식의 PC케이스에 최적화된 형태로, 특히 리안리의 O11 시리즈와 같은 ‘어항형’ 케이스에서 구조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풀-모듈러 방식을 적용해 케이블의 연결부를 하단 연장부에 배치, 보다 간편한 추가 및 제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제품 성능 역시 업계 표준을 충족하며, 80플러스 골드 인증을 획득해 1200W 모델 기준 최대 91%의 전력 변환 효율을 제공한다. 아울러 CYBENETICS 인증에서도 효율 부문 플래티넘, 소음 부문 A 등급을 획득하며 고효율·저소음의 안정적인 작동 환경을 보장한다. 특히 최신 VGA 규격 변화에 맞춰 ATX 3.1 및 3.0을 완벽 지원하며, PPLP(PSU Performance Level Plan) 인증도 모두 통과해 안정성과 호환성을 입증했다.
엣지 골드 시리즈는 다양한 RGB 기기와의 연동성을 고려해 USB 및 PWM 허브를 내장했다. 리안리의 유니팬(UNI FAN) 시리즈, 하이드로 시프트(Hydro Shift) 등 다수의 RGB 및 PWM 팬 컨트롤러와 호환되며, 메인보드의 USB 커넥터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무정전 전원 방식을 적용해 시스템이 꺼져 있어도 대기 전원 상태라면 연결된 장치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허브는 파워서플라이 본체에 직접 연결하거나 마그네틱 부착면을 활용해 PC케이스 내부 원하는 곳에 고정할 수 있으며, PCIe 8핀 케이블을 통한 전원 공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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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12V-2x6 규격의 합금 구리 및 금도금 커넥터를 적용한 케이블은 최대 600W 출력 공급이 가능하며, ATX 3.0과 3.1을 모두 지원하는 높은 범용성을 갖췄다. 케이블 오인을 방지하기 위한 듀얼 컬러 셀도 적용됐다. 냉각 성능 역시 강화됐다. 120mm 고성능 쿨링팬은 로드율이 낮을 때 팬이 멈추는 제로(Zero) RPM 모드를 지원해 정숙한 환경을 제공하며, 독일산 고품질 캐퍼시터와 슬리빙 처리된 케이블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색상 선택지도 제공된다. 1200W 및 1000W 출력 모델이 각각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출시되어 총 4가지 제품이 준비됐다. 또한 8가지 다중 보호 회로 설계를 적용해 장시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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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는 이번 리안리 엣지 골드 시리즈가 차세대 PC 빌더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공급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훈 기자 news@newsta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