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대표이사 구본학)의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4분기에 판매량이 28% 증가한 데 이어, 올 1월에도 전월 대비 15%의 판매 상승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쿠쿠전자는 ‘202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에어프라이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쿠쿠는 에어프라이어 판매 성장의 배경으로 건강을 중시하면서도 미식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의 확산을 꼽았다. 이는 고칼로리 음식 섭취에 대한 죄책감과 동시에 즐거움을 느끼는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의 반대 개념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쿠쿠전자의 에어프라이어는 쿠쿠의 핵심 기술인 ‘히팅 기술’을 기반으로 기름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해 헬시 플레저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는 주요 요인은 최근 출시된 5L 용량의 에어프라이어(제품명: CAF-H0510TW)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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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쿠 에어프라이어(제품명: CAF-H0510TW) | ||
이 제품은 최대 200°C 고속 열풍 순환 방식을 적용해 기존 조리법 대비 기름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빠르고 균일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감자튀김, 치킨, 삼겹살, 빵, 고구마 등 다양한 요리에 최적화된 7가지 자동요리 모드를 제공해 간편한 조리가 가능하다.
디자인 면에서도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심플한 정사각형 디자인의 5L 용량 바스켓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 다양한 식재료 조리에 적합하다. 또한 쿠쿠의 내솥 코팅 기술이 적용돼 긁힘과 마모에 강하며, 음식물이 바스켓에 들러붙는 현상을 최소화해 고온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 편의성도 돋보인다. 스팀 청소 기능을 통해 제품 내부의 오염물질과 기름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일체형 바스켓과 그릴망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해 세척 부담을 덜었다. 또한 작동 시 소음 수준이 47dB로 사무실 내 대화 소음 정도에 불과해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쿠쿠전자는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4~5인용 7L 에어프라이어(제품명: CAF-D0710TW), 5~6인용 8L 에어프라이어(제품명: CAF-E0820TB), 18L 대용량 오븐형 에어프라이어(제품명: CAFO-C1810EDG)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에어프라이어 판매 증가세는 건강한 식생활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라며 “쿠쿠는 차별화된 히팅 기술과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통해 에어프라이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한 조리 방식과 즐거운 요리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미식가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문 jun@newsta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