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0mm 수랭식 쿨러와 6개의 120mm ARGB 팬 탑재…쾌적한 게이밍 환경 제공
한국레노버가 차세대 고사양 게이밍 데스크탑 ‘리전 타워 7i(Legion Tower 7i)’를 공식 출시했다. 최신 인텔(Intel)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시리즈2)를 탑재해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며, 엔비디아(NVIDIA) 최신 그래픽카드 RTX 5080을 적용해 더욱 뛰어난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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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노버 리전 타워 7i | ||
리전 타워 7i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K(코드명: 애로우레이크) 프로세서를 최대 사양으로 탑재할 수 있다. 해당 프로세서는 24코어(8P + 16E) 24스레드로 구성되어 멀티스레드 성능을 극대화하며, 최대 5.6GHz의 터보 클럭 속도를 제공한다. 40MB의 프로세서 캐시는 데이터 접근 속도를 높여 최적의 효율을 구현한다.
그래픽 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1800 AI 톱스(TOPS)를 지원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80 그래픽카드는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DLSS 4 기술을 적용해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빠른 게임 속도를 지원한다. 여기에 초고속 PCle 4.0(Gen 4) SSD를 기본 제공하며, 최대 64GB DDR5 5600MHz 메모리 및 2TB 저장장치를 통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발열 제어 기술도 대폭 강화됐다. 레노버의 독자적인 쿨링 기술인 ‘리전 콜드프론트(Legion Coldfront)’를 적용해 시스템 발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360mm 일체형 수랭식 쿨러와 120mm 팬 6개를 장착해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소음은 최소화했다. VRM 히트싱크를 통해 스로틀링 현상을 방지해 안정적인 오버클러킹이 가능하며, 높은 프레임 속도와 반응 속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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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노버 리전 타워 7i | ||
확장성과 개인 맞춤화 기능도 눈에 띈다. 리전 타워 7i는 별도의 장비 없이도 개폐가 가능한 투명 측면 패널을 적용해 사용자가 직접 내부 부품을 확인하고 손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리전 스페이스(Legion Space)’를 통해 설치된 게임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RGB 조명 기능인 ‘리전 스펙트럼’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조명을 조정할 수 있다. 제품 디자인은 스톰 그레이(Storm Grey) 컬러의 세련된 샤시와 3D 메쉬 베젤을 적용해 외관과 공기 흐름을 고려한 설계를 반영했다.
연결성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차세대 무선 규격인 WiFi 7을 지원해 초고속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며, 전면 5개, 후면 17개 등 총 22개의 다양한 포트를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디스플레이포트 1.4와 썬더볼트 4는 더욱 뛰어난 확장성을 보장한다.
한국레노버는 리전 타워 7i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3월 4일부터 컴퓨존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레노버 게이밍 무선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를 제공하며, 구매 후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리전 타워 7i는 차세대 게이밍 솔루션을 제공하는 초고성능 데스크탑으로, e스포츠부터 고해상도 콘텐츠 제작 등 고성능이 필요한 환경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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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노버 리전 타워 7i | ||
최인훈 기자 news@newsta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