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www.abko.co.kr 대표 오광근)의 PC Component 전문 브랜드 Suitmaster가 보급형 파워서플라이 라인업인 'AXE(엑스)'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앱코는 현재 Suitmaster(수트마스터) 브랜드의 PSU 시리즈로 플래티넘인증의 'Ultimate(얼티밋)', 골드인증의 'Tenergy(테너지)', 실버인증의 'Awesome(어썸)', 그리고 스탠다드인증의 'Settler(세틀러)'와 'Mighty(마이티)' 시리즈를 이미 라인업하고 있으며, 이번에 'AXE 84(85)+' 시리즈를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메인스트림급인 스탠다드 인증이하의 보급형 라인업을 보강한 것이다.
특이할 점은 생산라인의 신뢰도다. 일반적으로 스탠다드급 이하의 보급형 파워서플라이들은 아무래도 가격적인 매리트를 위해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저가파워 공장들을 통해 생산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 경우 정해진 납품가에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품질에 대한 고려 보다는 무조건 낮은 가격의 부품을 사용하거나, 전문적이지 않은 공정과 생산설비,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공인들을 통해 생산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 불량율이나 품질 균일성에 의구심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앱코의 'AXE' 파워는 대만 앤디슨의 기술진에 의해 설계되고, 규격화된 부품관리와 현대화된 생산라인을 통해 생산되어 제품간 품질의 균일성이 높으며, 20여년 이상 축적된 앤디슨의 노하우로 품질과 가격적 매리트 양자 모두를 최적화해 부품을 선택하고 숙련된 공인들이 철저한 QC를 거쳐 생산하니만큼 불량발생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최근 선호하는 싱글레일 구성에 12v 가용비가 90%에 달하는 콤바인 설계, 85도 캐패시터 대비 4배이상의 수명을 지닌 105도 메인캐패시터 채용, 일반 슬리브 팬 대비 정숙성과 내구성이 탁월한 하이드로 베어링 타입 팬 채용, Opp/Ovp/Uvp/Scp 4중 안전회로 설계 등 여느 상위 제품들에도 떨어지지 않는 제품구성도 큰 매력이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알기 힘든 내용이지만, 파워 내부의 통기 구조를 고려한 PSU전용 하우징 하이드로 베어링팬을 채용한 점이나, PSU 부품 중 특히 고열을 발생시키는 모스팻 부품을 원가를 높이더라도 엄선된 고품질 부품을 이용한 것, 동급 대비 큰 방열면적을 지닌 방열판을 사용한 점 등은 PSU의 열관리에 매우 중요한 내용으로 'AXE' 파워가 기타 동급 보급형 파워들에 비해 보다 높은 내구성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요소다.
그 결과, 'AXE' 파워 서플라이는 카드가 기준 500w 31,500원, 600w 38,000원 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600W는 최대 효율 85+, 500W 제품은 최대 효율 84+ 이상을 보증하는 훌륭한 품질을 제공한다.
홍진욱 기자 honga@newsta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