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반도체 전문업체인 Nexperia가 오늘 10BASE-T1S 자동차 이더넷 애플리케이션용으로 OPEN Alliance 규정을 준수하는 업계 최초의 ESD 보호 다이오드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 다이오드의 매우 낮은 정전 용량(0.4pF)은 뛰어난 신호 무결성을 유지하면서 100BASE-T1 또는 1000BASE-T1 차량 내 네트워크를 배포하는 고속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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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이오드들은 IEC 61000-4-2가 규정하는 최대 18kV, 및 OPEN Alliance가 규정하는 1,000회 방전 기준 최대 15kV의 단일 라인 ESD 보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소자들은 일반적인 자동차의12V, 트럭 및 대형 상용차의 24V;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의 48V등 모든 종류의 자동차 기판 순 전압에 적용된다.
넥스페리아의의 제품 그룹 보호 및 필터링 책임자인 알렉산더 베네딕스(Alexander Benedix)는 자사가 10BASE-T1S 자동차 이더넷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엄격한 OPEN Alliance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최초의 다이오드를 출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다이오드들은 LIN 및 CAN과 같은 레거시 표준과의 하위 호환성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탁월한 신호 무결성을 갖춘 최신 차량 내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ESD 보호 분야에서 당사의 선도적인 위치를 강조하는 이 혁신은 동급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이 기판 설계를 간소화하도록 지원하려는 당사의 의지를 반영한다. 넥스페리아는 현재와 미래의 자동차 기술 간에 있는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고객사들이 더 스마트하고 다재다능하며 미래 지향적인 차량을 제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고대역폭 100BASE-T1 및 1000BASE-T1 오토모티브 이더넷 네트워크는 오토모티브 커넥티비티 및 전기화를 발전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많은 레거시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은 더 낮은 속도로 작동하며 여전히 CAN 및 LIN등 기존의 커넥티비티 표준을 사용하여 구현된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고속 오토모티브 이더넷 네트워크에 인터페이스하면 불필요한 복잡성과 비용이 발생하므로 10BASE-T1S로 교체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 접근 방식을 통해 단일 네트워크 아키텍처(자동차 이더넷)가 거의 모든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속도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자동차 서브시스템 제조업체는 단일 ESD 보호 다이오드인 PESD1ETH10L-Q 또는 PESD1ETH10LS-Q를 사용해 정전기 방전의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모든 자동차 이더넷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게 되므로 기판 설계 및 공급망을 간소화할 수 있다.
오픈 얼라이언스(OPEN Alliance: One-Pair Ether-Net)는 차량 내 네트워킹의 표준으로 이더넷 기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 기술 제공업체 및 공급업체로 구성된 비영리 그룹이다. 2011년에 설립된 이 얼라이언스는 사양에 대한 개방형 액세스를 지원하고 자동차 연결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업계 전반의 협업을 촉진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 중 PESD1ETH10L-Q는 1.0mm x 0.6mm x 0.48mm 크기의 DFN1006-2 패키지로 제공된다. PESD1ETH10LS-Q는 1.0mm x 0.6mm x 0.37mm 크기의 DFN1006BD-2로 제공된다. 두 제품 모두 측면 습식 플랭크가 있어 더 높은 수준의 납땜 신뢰성이 필요한 응용 분야에서 자동 광학 검사(AOI)를 가능하게 한다.
이준문 기자 jun@newsta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