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게임 및 인터랙티브 경험 제작 플랫폼인 유니티(Unity, NYSE: U)가 Unity 6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Unity 6는 전례 없이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며, 게임 개발자들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창의적인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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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Unity 6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엔드투엔드 멀티플레이어 워크플로로, 커넥티드 게임 개발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CPU 성능을 최대 4배까지 개선한 그래픽스 기능을 통해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워크로드를 CPU에서 GPU로 이동시키는 기술을 도입해, 게임의 품질과 개발 효율성을 모두 향상시켰다.
유니티의 사장 겸 CEO인 매튜 브롬버그는 "Unity 6는 게임 개발자들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게임 개발 도구를 제공하여 혁신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Unity 6가 게임 개발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트라튼 스튜디오스의 매니징 디렉터인 조쉬 로버리지는 "Unity 6는 글로벌 팀에게 필요한 안정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며, "향상된 성능과 웹GPU 그래픽스 API의 도입으로 워크플로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들은 Unity 6를 활용해 PGA 투어 라이즈(PGA TOUR Rise)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출시와 함께 유니티는 모든 수준의 개발자가 쉽게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리소스도 공개했다. Unity 6를 활용한 실시간 시네마틱 데모 '타임 고스트(Time Ghost)'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판타지 킹덤(Fantasy Kingdom)' 프로젝트는 개발자들이 Unity 6의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예시이다. 또한, 100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게임 '메가시티 메트로(Megacity Metro)' 데모를 제공하여, 개발자들이 Unity 6의 다양한 기능을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Unity 6는 게임 개발에 있어 성능, 효율성, 그리고 창의성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유니티는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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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문 기자 jun@newsta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