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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i7에 RTX 4060 얹은 합리적 가격대 게이밍 노트북 ‘MSI 사이보그 15 A12VF’

기사승인 2023.04.13  04: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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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보그를 모티브로 한 미래에서 온 SF 디자인

MSI가 올해 제품군에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 ‘사이보그 15’를 추가했다. 이름에서 보듯 미래와 공상과학의 상징적 요소인 사이보그를 모티브로 한 제품이다. 기존에 없던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어 출시 초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리뷰를 진행한 이 제품은 인텔 코어 i7과 RTX 4060이라는 뛰어난 사양을 적용했음에도 시중에서 1백만원대 중반에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MSI 센터, Nahimic 사운드 등 기존 MSI 노트북에 적용된 소프트웨어까지 탄탄하게 갖춰 만족감이 뛰어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작된, 공간적 제약 없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뜻하는 ‘Work from anywhere’에 최적화된 노트북으로, 휴대성도 우수해 이동이 잦고 무거운 작업을 주로 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또는 어디서든 게임 플레이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 MSI 사이보그 15 A12VF

모델명

MSI 사이보그 15 A12VF

CPU

인텔 12세대 코어 i7-12650H

RAM

DDR5-4800 / 최대 64GB 인식

디스플레이 15.6인치 FHD 144Hz IPS 타입 패널 

HDD/SSD

512GB M.2 NVMe PCIe SSD

그래픽

엔비디아 RTX 4060 8GB GDDR6

멀티미디어

내장 마이크
스테레오 스피커
웹캠(HD)

네트워크 및 블루투스

802.11ax Wi-Fi 6
Bluetooth v5.2

I/O

1 x USB 3.2 Gen1 타입C (디스플레이 출력 지원)
2 x USB 3.2 Gen1 타입 A
1 x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1 x HDMI(4k@60Hz)
1 x RJ45

배터리 3-Cell, 53.5WHr

크기 및 무게

359.36 x 250.34 x 21.95~22.9mm
1.98kg

미래에서 온 SF 디자인
유니크한 게이밍 감성을 지닌 노트북으로, 첫눈에 묘한 매력을 이끌어낸다. 미래와 공상과학의 상징적 요소인 ‘사이보그’를 모티브로 삼아 이전에 없던 창의적이며 멋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전체적인 마감과 완성도는 단단하고 야무지며, 손으로 쥐어 들었을 때 그립감도 좋다. 견고하면서도 묵직함이 느껴진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곳곳에 적용된 반투명 디자인이다. 영화나 애니메이션 작품에 나오는 사이보그는 온몸이 기계로 이루어졌지만 인공 피부를 씌워 사람에게 친숙한 모습으로 보이도록 한 부분에서 착안해 반투명 소재를 적용했다. 안쪽으로 들여다 보이는 디테일과 기계적 요소를 통해 사이보그만의 독특한 존재감을 구현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바닥면도 허투루 넘기지 않았다. 통풍구는 발열을 제어하는 기능 외에 심미적 요소를 더했다. 사이보그만의 독특함을 느낄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함으로써 꼼꼼함을 엿볼 수 있다.

   
 
   
 
사양 대비 휴대성도 우수한 편이다. 어디서든 펼쳐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두께는 21.95mm로, 늘 메고 다니는 백팩에 쏙 들어간다. 제품 사양에 무게는 1.98kg으로 나와 있으며, 가정용 저울로 직접 무게를 달아보니 이와 큰 차이 없는 2.02kg으로 특정되었다. 여행이나 출장 등 먼 거리를 떠낼 때 챙겨도 부담이 크지 않다.

   
 
   
 
사이버펑크 요소를 가미한 키보드도 사이보그 디자인의 한 축을 담당한다. 블루LED를 적용해 차갑지만 안정감을 주며, 신비감을 더한다. 특히 게임에 자주 쓰는 WASD키와 방향키는 반투명과 독특한 패턴을 넣어 시선을 끌어당긴다. 게임 환경에서 키를 놓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원 버튼과 스페이스바도 색다른 매력을 뿜어낸다. 한편 키보드는 우측에 숫자키패드를 넣어 숫자 입력이 많은 작업 환경에 유용하며, 1.7mm 키 트래블을 적용해 타이핑 시 안정감을 준다. 터치패드는 더욱 커져 멀티제스처는 물론이고, 화면 곳곳을 이동하기에 편하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든든한 I/O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넉넉한 I/O포트는 노트북 구매 시 반드시 살펴야 한 부분이다. ‘MSI 사이보그 15 A12VF’는 다양한 포트를 기본 제공해 어떤 환경에서도 여러 기기를 연결,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쓰는 USB포트는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좌우로 나눠 상황에 따라 원하는 위치에 꽂을 수 있다. USB 3.2 Gen1 규격의 USB 타입A 포트는 2개가 있으며, 위아래 구분이 없어 사용이 편한 USB 타입C 포트(USB 3.2 Gen1)도 갖췄다.

   
▲ 우측 I/O 포트

외부 영상 출력을 위한 HDMI 포트가 있다. 4k 출력이 가능해 더 넓은 화면이 필요할 때 이용하면 된다. USB 타입C 포트는 영상 출력도 지원하므로 HDMI와 함께 사용하면 최대 2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더욱 확장된 시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미지/영상 편집, 일반적인 업무 환경에서는 효율적인 멀티 태스킹으로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 좌측 I/O 포트

와이파이6 기반의 무선랜을 포함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유선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가비트 속도를 지원하는 RJ45 랜포트가 있다. 헤드폰/이어폰 출력과 마이크 입력을 하나로 결합한 오디오 콤보 단자도 마련되어 있다. 노트북 뒤쪽에 있는 켄싱턴락홀은 도난방지를 위한 용도로 쓸 수 있다.

144Hz 주사율로 영상이 부드러운 IPS 타입 패널
게이밍 노트북에서 시각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품질은 갈수록 향상되고 있다. ‘MSI 사이보그 15 A12VF’는 더욱 나은 화질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IPS 타입 패널을 사용했다. 광시야각 특성이 우수해 어느 방향에서도 색 왜곡 없이 뚜렷하고 생생한 컬러를 유지한다. 패널 표면은 안티글레어 처리되어 있어 난반사로 인한 눈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15.6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는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FHD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 IPS 타입 패널을 사용해 선명하고 또렷하다.

   
 
   
▲ 광시야각 특성도 매우 우수하다.
   
 
주사율은 144Hz로 게이밍 환경에 대응한다. 일반 디스플레이보다 2배 높은 1초당 144프레임 출력으로 영상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다. 빠르게 전개되는 레이싱 게임에서 실사에 가까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1인칭 슈팅게임에서는 빠른 화면 재생으로 적의 움직임을 재빨리 알아챌 수 있으므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제품 사양에 최대 휘도는 250nits로 표기되어 있으며, 직접 측정해 보니 이와 비슷한 약 257cd/㎡로 나타났다. 요즘 출시되는 300cd/㎡ 안팎의 노트북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기는 하나 일반적인 실내 환경에서 쓰기에는 무난하다.

   
 
게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사운드 몰입감도 높였다. 노트북 양 측면에는 2W+2W 출력을 내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다. 소리는 꽤 큰 편이며, 찢어지거나 갈라지는 문제없이 깨끗하게 재생되는 편이다. 특히 고급 음향기기에 사용되는 Hi-Res 오디오 규격 DAC가 탑재되어 일반 CD보다 풍부한 고해상도 오디오 음질을 느낄 수 있다.

   
 
게임은 물론이고, 음악, 영화에서 서라운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Nahimic 사운드 기술도 넣었다. 가상 7.1 채널로 만들어내는 사운드는 현장감을 높여주므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영상을 감상할 때 몰입감을 향상시킨다. 소리가 나는 방향을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사운드 트래커, 블루투스로 사운드를 공유할 수 있는 나히믹 쉐어링, 인공지능으로 노이즈 및 왜곡을 최소화하는 스피커 튜닝 엔진 등을 담고 있다.

   
▲ Nahimic 오디오 설정 화면

   
▲ Nahimic 마이크 설정 화면

   
▲ 사운드를 공유할 수 있는 나히믹 쉐어링

   
▲ 소리가 나는 방향을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사운드 트래커

특히 몰입 효과를 극대화하는 ‘Easy Surround’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자의 뒤쪽에 추가 배치함으로써 기존 2채널의 한계를 극복하는 입체감을 안겨준다.

   
▲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 사운드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인텔 코어 i7-12650H로 가성비 끌어 올려
최신 프로세서인 인텔 13세대 코어 대신 12세대 코어 i7-12650H를 사용했다. 한 세대 뒤쳐진 프로세서이지만 13세대와 동일하게 P코어와 E코어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가 적용되어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준다. 데스크탑PC 수준의 강력한 성능과 노트북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전력효율성을 모두 제공해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다. ‘코어 i7-12650H’는 6개의 P코어와 4개의 E코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이퍼스레딩 기술이 적용되어 16개의 스레드를 처리한다. 멀티태스킹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최대 4.7GHz까지 클럭이 올라가므로 무거운 작업도 끊김 없이 처리한다.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코어 i5보다 성능이 뛰어나 대부분의 게임과 작업 환경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 CPU-Z로 본 인텔 코어 i7-12650H 프로세서 정보

다음은 프로세서를 포함한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PCMARK 10 테스트 결과이다. 13세대 코어 i7-13700H와 비교해 약 10%의 성능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가성비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프로세서이기도 하다.

   
 
아래는 CINEBENCH R23의 테스트 결과이다. 싱글코어에서는 이전 세대 대비 뛰어난 성능을 나타내고 있으며, 멀티코어 부문에서도 멀티태스킹 처리에 최적화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 CINEBENCH R23 싱글코어 테스트 결과

   
▲ CINEBENCH R23 멀티코어 테스트 결과

메모리는 DDR5-4800 규격을 사용했다. 기존 DDR4보다 읽기 및 쓰기 속도가 뛰어나 체감 성능을 향상시킨다. 두 개의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64GB까지 인식한다. 구매시 제품에 따라 8GB부터 구성되어 있으니 필요한 용량의 노트북을 구매하면 된다.

   
▲ CPU-Z로 본 메모리 정보

SSD 용량은 512GB로 구성되어 있으며, NVMe PCIe 4.4 x 4 인터페이스를 사용했다. 이전 세대보다 대폭 향상된 속도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으므로, 부팅이나 게임 로딩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 메모리와 마찬가지로 노트북 구매시 512GB는 물론이고, 1TB, 2TB SSD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 SSD 등록 정보

   
▲ SSD 테스트 결과

DLSS 3로 비약적 성능 향상된 ‘RTX 4060’ 장착
엔비디아 최신 GPU인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 중에서도 메인스트림에 해당하는 RTX 4060을 장착했다. 3072개의 쿠다 코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Ada Lovelace 아키텍처를 적용해 최대 2배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보여준다. 특히 4세대 Tensor 코어를 통한 DLSS 3 구현으로 이미지 품질과 프레임을 모두 끌어 올렸으며, 3세대 RT 코어가 궁합을 맞춰 최대 2배의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보여준다. AV1 코덱에 대한 인코딩도 지원한다. 따라서 영상 편집 업무에서는 보다 빠른 처리 속도로 작업 환경을 개선한다. 참고로 엔비디아 지포스 제어판에서 확인할 수 있는 GPU 최대 전력량(TGP)는 45W로, 일반 RTX 4060 노트북의 절반 이하에 불과하다. 따라서 시중의 RTX 4060 노트북과 비교하면 GPU 성능은 약 20% 정도 낮게 나타난다. 그래도 RTX 4060의 기본 성능이 워낙 뛰어나 출시된 대부분의 게임은 무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므로 성능에 크게 민감하지 않다면 꽤 만족하며 쓸 수 있다.

   
▲ GPU-Z로 본 RTX 4060 정보. GPU-Z가 아직 노트북용 RTX 40 시리즈를 인식하지 못해 일부 항목은 제대로 표시하지 못하지만 쿠다 코어를 비롯한 클럭, 메모리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TGP는 45W이다.

다음은 3DMark 테스트 결과이다.

   
 
   
 
   
 
RTX 40 시리즈에서 특히 주목을 받는 부분은 ‘DLSS 3’이다. 새로운 4세대 텐서 코어와 Optical Flow Accelerator로 구동되며, 순차 프레임과 모션 데이터를 분석하여 추가적인 고품질 프레임을 생성한다. 따라서 기존과 같은 섬세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프레임을 향상시켜 사실감을 더한다.

다음은 ‘Cyberpunk 2077’ 벤치마크 결과이다. 왼쪽부터 DLSS OFF, DLSS 고성능(DLSS Frame Generation OFF), DLSS 고성능(DLSS Frame Generation ON) 순서이다. DLSS를 끈 상태에서 평균 프레임은 약 25프레임에 불과했으나 DLSS를 고성능 모두로 설정 후 측정하니 약 69프레임까지 올라갔다. 특히 RTX 40 시리즈부터 사용이 가능한 ‘DLSS Frame Generation’을 켜고 재측정 해보니 약 107프레임까지 껑충 뛰었다. 이처럼 RTX 40 시리즈가 갖고 있는 딥러닝 기반의 프레임 생성 기능은 이전 세대에서 볼 수 없는 성능 향상을 안겨주므로 최신 AAA 게임도 더욱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 성능도 게임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레이 트레이싱 적용 여부에 따라 주변의 사물이 처리되는 수준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게임에서는 어느 정도 성능을 내는지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직접 확인해 봤다. 우선 해상도는 ‘FHD’로, 그래픽 품질은 가장 높은 ‘울트라'로 설정 후 게임 중 프레임 변화를 살펴봤다. 에란겔 솔로 맵에서 진행했으며, 지상에 착륙한 후부터 게임이 종료될 때까지 초당 프레임을 측정했다.

   
 
위 그래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최고 수준의 그래픽 모드이지만 쾌적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초당 최고 프레임은 166 FPS, 최저는 82 FPS로 나타났으며, 평균은 132.7 FPS로 측정되었다. TGP는 낮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필요에 따라 GPU 성능을 최대로 끌어 올리기 위해 오버클럭 기능을 넣었다. MSI 노트북 관리 소프트웨어인 MSI센터에서 아래 그림과 같이 코어 클럭과 VRAM 메모리 클럭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참고로 위에 언급된 모든 테스트는 코어 클럭 및 VRAM 메모리 클럭을 올리지 않은 기본값 상태에서 측정한 결과이다.

   
 
다음은 오버클럭 이후의 3DMark Time Spy 테스트 결과이다. 오버클럭 이전 점수는 7673이지만 간단한 오버클럭을 거치면 8038까지 올라가 10%에 가깝게 성능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효율성 높은 냉각장치로 발열 억제
TGP가 낮은 만큼 냉각장치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게이밍 노트북에서 흔히 봤던 2개가 아닌 하나의 냉각팬만 사용했다. 전력소비가 줄어든 탓에 발열량도 줄어 1개의 냉각팬과 3개의 히트파이프만으로 충분한 냉각 효과를 보여준다. 바닥의 흡기구를 통해 외부 공기를 빨아들이고, 더운 공기는 노트북 뒤쪽과 좌측면으로 배출한다. 노트북 우측에는 열 배출구가 없어 흔히 마우스를 쥐는 오른쪽으로는 열이 직접 전달되지 않는다.

   
 
실제 냉각 성능은 어느 정도일지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약 1시간 플레이한 후 열화상 카메라로 노트북 표면 온도를 측정해 봤다(실내 온도 24). 아래 이미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냉각팬에 의해 열이 빠져나가는 뒤쪽과 왼쪽에 열이 집중된 것을 알 수 있다. 게임에서 주로 쓰는 WASD키와 방향키 부분의 온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쾌적한 상태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노트북 전면부 열화상 이미지

   
▲ 노트북 후면부 열화상 이미지

한편 냉각팬은 MSI센터 앱을 이용해 CPU 및 GPU의 작동에 따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 냉각팬을 사용자가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 맞춤 설정 가능한 컨트롤 타워 ‘MSI Center’ 앱 제공
노트북을 쉽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전용 소프트웨어인 ‘MSI Center’를 함께 제공한다. CPU와 GPU의 점유율, 메모리와 SSD 사용량은 물론이고, 동작 클럭, 냉각팬과 온도 등 노트북의 전반적인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능 제어 기능을 이용해 노트북을 상황에 따라 익스트림, 균형, 조용, 배터리 절전 등의 모드로 설정해 쓸 수 있다. 또는 AI 모드를 통해 자동으로 노트북의 자원을 조절할 수 있다.

   
 
   
 
게임을 실행하면 특정 게임에 따라 사전에 설정된 값으로 자동 설정되는 게이밍 모드도 꽤 유용하다. 노트북 성능은 물론이고, 키보드 LED, 터치패드의 활성화 여부 등을 게임마다 지정할 수 있다.

   
 
노트북 사용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부가 기능도 갖고 있다. 윈도우키 잠금, 그리고 윈도우키와 FN키의 위치 변환, 웹캠 잠금, HDR 기능 설정 등이 있다.

   
 
화면 정중앙에 가상의 조준선을 표기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1인칭 슈팅 게임에서 상대를 조준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타격점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승률을 높일 수 있다.

   
 
드라이버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라이브 업데이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상으로 살펴본 바와 같이 ‘MSI 사이보그 15 A12VF’는 100만원 중반대라는 다소 저렴한 가격에 최신 GPU인 RTX 4060의 기능과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GPU의 최대 전력량이 낮은 것이 단점이지만 RTX 40 시리즈의 최신 기능, 특히 DLSS 3의 강력한 성능을 체감하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노트북이다.

이준문 기자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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