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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원 중반 대에 최상의 조합 이끌어 낸 게이밍 노트북 ‘HP 오멘 16-n0094AX’

기사승인 2023.04.11  16: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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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젠7 6800H+지포스 RTX 3070 Ti’에 QHD 165Hz 디스플레이로 뛰어난 게이밍 경험

HP 노트북 국내 유통사인 아인스시스템이 최근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난 게이밍 노트북을 출시했다. ‘HP 오멘 16-n0094AX’가 그 주인공으로, AMD 라이젠7 6800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Ti GPU로 구성된 ‘꿀 조합’을 통해 성능과 가격 둘 다 놓칠 수 없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아인스시스템이 HP코리아와 공동 기획을 통해 출시된 것으로 알려진 이 노트북의 가격은 100만원 중반대. 동일한 사양의 노트북 가격이 200만원이 넘으며, 일부 제품이 100만원 후반대로 형성되어 있는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이다. 게다가 16.1인치로 커진 디스플레이는 QHD 해상도를 얹었으며, 165Hz 주사율로 동작하는 IPS 패널을 사용해 뛰어난 시각적 경험을 안겨준다. 윈도우 11이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추가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는 메모리와 SSD 구성, 그리고 뱅앤올룹슨의 기술이 녹아 든 오디오와 더 강력해진 냉각 솔루션, 노트북을 통합적으로 관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탑재 등 가격이 다소 저렴하다고 해서 작은 부분 하나까지 허투루 넘기지 않았다. 따라서 성능에 민감한 게이머는 물론이고, 효율성과 품질을 중시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있어 최고의 무기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 HP 오멘 16-n0094AX

모델명

HP 오멘 16-n0094AX

CPU

AMD Ruzen 7 6800H

RAM

DDR5-4800 16GB

디스플레이 16.1인치 QHD 165Hz IPS 패널 

HDD/SSD

512GB M.2 NVMe PCIe SSD

그래픽

엔비디아 RTX 3070 Ti 8GB GDDR6

멀티미디어

내장 마이크
스테레오 스피커
웹캠(720p)

네트워크 및 블루투스

802.11ax Wi-Fi 6E
Bluetooth v5.3

I/O

2 x USB 3.2 Gen2 타입C (디스플레이 출력 지원, PD 충전 지원)
3 x USB 3.2 Gen1 타입 A
1 x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1 x HDMI 2.1
1 x 멀티포맷 SD 미디어 카드 리더
1 x RJ45

배터리 6-Cell, 83Wh
OS Windows 11 Home

크기 및 무게

369 x 248 x 23mm
2.35kg

MZ세대를 겨냥한 감성적 느낌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대학생은 물론이고, 직장인도 들고 다니기에 무난한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외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광으로 마감 처리되어 지문 방지 등 오염에 강하며, 매끈하면서도 균일한 표면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상판에는 주변이 반사되어 보이는 미러 소재의 로고가 OMEN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16.1인치(40.9cm)로 더 커진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하지만 초슬림 베젤을 적용한 탓에 기존 15.6인치 노트북과 크기 차이는 거의 나지 않는다. 15.6인치의 휴대성에 16.1인치의 화면 가시성을 모두 챙긴 셈이다.

   
 
고성능 데스크탑PC 수준의 뛰어난 사양을 가지고 있지만 휴대성은 우수한 편이다. 두께는 약 23mm로, 늘 메고 다니는 백팩에 쏙 들어간다. 제품 사양에 무게는 2.35kg으로 나와 있으며, 가정용 저울로 직접 무게를 달아보니 이와 큰 차이 없는 2.318kg으로 측정되었다. 여행이나 출장 등 먼 거리를 떠낼 때 챙겨도 부담이 크지 않다.

   
 
   
 
노트북을 펼치면 드러나는 키보드는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널찍한 16.1인치 폼팩터이지만 우측 숫자키패드를 과감히 제거해 키 배치가 매우 여유롭다. 넓은 면적의 키캡은 물론이고, 키 사이 간격을 충분히 띄워 오타를 줄이고, 정확하게 키를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방향키도 데스크탑 환경과 동일하게 배치했으며, 스페이스키 면적을 늘려 어느 위치에서도 정확하고 빠르게 누를 수 있다. ‘HP OMEN Gaming Hub’와 계산기를 바로 불러낼 수 있는 핫키가 있으며, Fn키와 상단 펑션키를 조합해 재생/일시정지, 전후 곡 이동과 같은 미디어 제어가 가능하다.

   
▲ 시원스럽게 배치된 키보드

   
 
한편 키보드는 LED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키를 입력할 수 있다. 전용 앱을 이용, 3개의 구역으로 나눠 각각 다른 색의 LED 조명으로 꾸밀 수 있다. 게임에 주로 쓰는 WASD키에 대한 별도의 LED 컬러 지정이 가능하다.

   
▲ LED 백라이트는 3개의 구역으로 나눠 색을 지정할 수 있다.

   
 
   
▲ WASD키에는 별도의 LED 색 지정이 가능하다.

   
▲ HP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 키보드 LED 색을 바꿀 수 있다.

터치패드 공간도 키웠다. 더욱 넓은 터치패드는 QHD 해상도 곳곳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때로는 섬세한 부분까지 세밀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 더욱 넓어진 터치패드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주변기기와 연결할 수 있도록 I/O 포트를 넉넉하게 구성했다. 특히 좌우에 주로 배치되는 기존 노트북과 달리 후면부에도 I/O 포트를 넣어 개선된 환경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늘 꽂아 놓기 마련인 전원단자가 뒤에 있으며, 모니터 연결을 위한 HDMI 포트도 후면부에 배치했다. 두 개의 USB 타입C 포트도 함께 구성했다. 따라서 후면 포트를 충분히 활용하면 노트북 좌우로 케이블 없는 깔끔한 환경을 만들 수 있으며, 마우스 이동에 방해되는 요소도 제거해 게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 노트북 후면에 주요 포트가 있다.

   
▲ 왼쪽부터 2개의 USB 타입C 포트, HDMI포트, 전원단자

여러 I/O포트 중 가장 많이 쓰는 USB포트는 모두 더해 5개이다. 이 중 위아래 구분이 없어 편리한 USB 타입C 포트는 2개이며, 10Gbps 대역폭을 지닌 USB 3.2 Gen2 규격이 적용되었다.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하며, USB-PD 충전(최대 100 W)을 지원한다. 따라서 전용 충전기가 없어도 노트북 충전이 가능해 어디서든 부족한 배터리를 채울 수 있다. 나머지 3개의 포트는 USB 타입A이며, 5Gbps 속도를 내는 USB 3.2 Gen1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포트 형태와 전송속도에 따라 원하는 포트를 골라 쓸 수 있다.

   
▲ 노트북 우측 I/O 포트

   
▲ 노트북 좌측 I/O 포트

와이파이6E 기반의 무선랜을 포함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유선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가비트 속도를 지원하는 RJ45 LAN 포트가 있다. 헤드폰/이어폰 출력과 마이크 입력을 하나로 결합한 오디오 콤보 단자도 마련되어 있다.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슬롯이 있어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빠르게 읽어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다.

QHD 해상도로 더 넓은 165Hz IPS 패널
게이밍 노트북에서 시각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품질은 갈수록 향상되고 있다. ‘HP 오멘 16-n0094AX’는 더욱 나은 화질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IPS 패널을 사용했다. 광시야각(상하좌우 178도) 특성이 우수해 어느 방향에서도 색 왜곡 없이 또렷하고 생생한 컬러를 유지한다. 패널 표면은 눈부심 방지 처리되어 빛반사로 인한 눈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16.1인치로 커진 디스플레이는 FHD보다 1.7배 많은 픽셀로 구성된 QHD(2560*1440) 해상도를 담았다. 따라서 게임에서는 더 높은 해상도로 사실적인 그래픽을 구현하며, 이미지/영상 편집 환경에서는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해 작업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세밀한 부분까지 볼 수 있어 결과물의 완성도도 높아진다.

   
▲ IPS 패널을 써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을 보여준다.
   
 
   
▲ 광시야각 특성도 매우 우수하다.
   
 
주사율은 165Hz로 게이밍 환경에 대응한다. 일반 디스플레이보다 월등하게 높은 1초당 165프레임 출력으로 영상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다. 빠르게 전개되는 레이싱 게임에서 실사에 가까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1인칭 슈팅게임에서는 빠른 화면 재생으로 적의 움직임을 재빨리 알아챌 수 있으므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응답시간도 3ms로 빨라 잔상을 최소화한 또렷한 화질을 느낄 수 있다.

   
▲ QHD 해상도에 165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휘도는 약 293cd/㎡로 측정되었다. 어느 공간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질을 유지한다. 참고로 제품 사양에 표기된 최대 휘도는 300nits이다.

   
 
컬러 표현 능력은 우수한 편이다. LCD 디스플레이의 보편적 기준이 되는 sRGB의 색역 크기는 직접 측정해 보니 99.2%이다. sRGB 색역과 일치 여부를 따지는 색역 커버리지도 큰 차이가 없는 95.9%로 나타났다. 사실상 100%에 가깝게 컬러 표현이 가능하므로, 색감을 중시하는 그래픽/영상 전문가가 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 색 영역 측정 결과

   
▲ 점선 부분이 sRGB이며, 무지개 선이 노트북의 표현 가능한 색 범위이다.

유명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Bang&Olufsen)과 손잡고 꽤 높은 수준의 스피커 시스템을 장착했다. 공간을 가득 채울 정도로 높은 음량을 출력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음과 저음의 특성도 잘 살려낸다. 별도의 외부 스피커가 없어도 음악/영화 감상이나 게임 플레이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 바닥 양쪽에 뱅앤올룹슨의 오디오 기술이 적용된 고출력 스피커가 있다.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한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운드 관련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한다. EQ 조절을 통해 고음과 저음 역대 출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음악과 영화, 음성에 대한 프리셋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 오디오를 제어할 수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

   
▲ 상황에 따른 프리셋 설정이 가능하고, 베이스와 트레블 영역에 대한 EQ를 조절할 수 있다.

마이크로 입력되는 오디오에 대한 노이즈 제거, 그리고 출력에 대한 노이즈 제거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보다 또렷하고 선명한 음질로 줌과 같은 화상 회의는 물론이고 디스코드와 같은 음성채팅으로 상대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노이즈 제거 기능을 지원한다.

젠 3+ 아키텍처 기반 ‘AMD 라이젠7 6800H’ 장착
6nm 공정의 AMD 라이젠 5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인 라이젠7 6800H(렘브란트)를 장착했다. 젠 3+ 아키텍처가 적용되어 와트 당 성능이 이전 세대보다 향상되었다. 8개의 코어로 동작하며, 16개의 스레드를 지원한다. L2캐시는 4MB, L3 캐시는 16MB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클럭은 3.2GHz이며, 최대 부스트 클럭은 4.7GHz이다. 이전 세대인 라이젠7 5800H보다 성능이 약 11% 올랐다. 특히 내장 그래픽 코어인 RDNA 2 아키텍처 기반의 ‘라데온 680M’이 포함되어 일반적인 작업 환경에서도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보여준다. 내장 그래픽만으로 1080p 게임까지 즐길 수 있다.

   
▲ CPU-Z로 본 프로세서 정보

다음은 PCMark10 테스트 결과이다. 6천 초반인 라이젠7 5800H와 비교해 실제 성능이 10% 오른 것을 알 수 있다.

   
▲ PCMark 10 테스트 결과

다음은 CINEBENCH R23 테스트 결과이다. 싱글코어 성능은 꽤 높고, 멀티코어 또한 동급의 타 프로세서와 비교해 성능이 만족스럽다.

   
▲ CINEBENCH R23 싱글코어 테스트 결과

   
▲ CINEBENCH R23 멀티코어 테스트 결과

다음은 크로스마크 성능 측정 결과이다.

   
 
최신 메모리 규격인 DDR5-4800을 사용했다. 두 개의 슬롯이 있으며, 각각 8GB를 장착, 총 16GB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 CPU-Z로 본 메모리 정보

SSD 용량은 512GB로 구성되어 있으며, NVMe PCIe 4.0 x 4 인터페이스를 사용했다. 이전 세대보다 대폭 향상된 속도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으므로, 부팅이나 게임 로딩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

   
▲ SSD 등록 정보

   
▲ SSD 테스트 결과

노트북 내부에 여분의 슬롯이 있어 SSD를 추가 확장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TGP 150W 'RTX 3070 Ti' GPU 장착... MUX스위치로 성능 향상
라이젠 7 6800H는 12코어에 2.2GHz로 동작하는 AMD 라데온 680M이 포함되어 있으며, 평상시에는 내장 GPU를 사용한다. 하지만 게임에서 더욱 강력한 그래픽 처리를 위해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Ti GPU를 넣었다. 현재 노트북용 GPU로 RTX 40 시리즈까지 나와있으나 여전히 가격대비 성능으로 보면 RTX 3070 Ti는 뛰어난 만족감을 보여준다. AAA 게임도 프레임 손실 없이 부드럽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영상 인코딩, 렌더링과 같은 고품질 콘텐츠 작업 환경에서도 빠릿빠릿한 성능을 낸다. 5888개 쿠다 코어에 256비트 대역폭의 8GB GDDR6 메모리를 얹은 모바일용 RTX 3070 Ti는 이전보다 2배의 처리량을 지닌 2세대 RT코어와 3세대 텐서코어를 적용했으며, 2배의 FP32 처리량 등 특징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레이 트레이싱, DLSS와 같은 그래픽 향상을 위한 기술이 더해져 더욱 현실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 GPU-Z로 본 AMD 라데온 680M(좌),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Ti(우)

참고로 TGP는 150W에 이른다. 때문에 RTX 3070 Ti의 파워를 부족함 없이 체감할 수 있다. 100W 수준으로 TGP를 낮춘 일부 게이밍 노트북과 비교해면 성능 체감 차이가 꽤 크다.

   
 
다음은 3Dmark 테스트 결과이다. TGP가 100W 정도로 제한된 타 RTX 3070 TI 노트북과 비교하면 성능이 10% 이상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최신 GPU인 RTX 4070과 비교해도 10% 이내로 성능 차이가 크지 않다.(논옵티머스 모드에서 측정)

   
 
   
 
   
 
DLSS에 대한 프레임 향상 효과도 기대할 만하다. 다음은 DLSS에 대한 3DMark 테스트 결과이며, DLSS가 비활성인 상태에서는 32.35 FPS로 측정되었으나 DLSS를 성능 모드로 두면 2배가 넘는 76.1 FPS까지 올라간다.

   
 
품질 모드에서도 프레임 향상 효과는 크다. 약 32 FPS에서 DLSS를 켤 경우 약 54.84 FPS까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Cyberpunk 2077’ 벤치마크 결과이다. 왼쪽부터 DLSS OFF, DLSS 고성능, DLSS 균형 순서이다. DLSS를 끈 상태에서 평균 프레임은 22.20프레임에 불과했으나 DLSS를 고성능 모드로 두고 측정하니 70.84프레임까지 올라갔다. 균형 모드에서는 46.80 프레임으로 측정되었다. FHD보다 픽셀이 1.7배 더 많은 QHD 해상도에서도 DLSS를 활용하면 매끄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 성능도 게임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레이 트레이싱 활성 여부에 따라 주변의 사물이 처리되는 수준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부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에서만 볼 수 있는 ‘MUX 스위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비디오 신호는 흔히 내장 그래픽이라고 부르는 CPU 내부에 있는 통합 그래픽을 통해 출력된다. 이를 ‘옵티머스’라 부른다. RTX 30 시리즈처럼 외장 GPU가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게임에서 GPU가 복잡하게 연산해 만들어낸 비디오 신호는 CPU에 있는 통합 그래픽으로 보낸 후 디스플레이로 출력된다. 외장 GPU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절전모드로 전환해 전력을 아낄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전환에 따른 대기 시간이 발생되거나 호환성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MUX 스위치를 적용하면 사용자가 직접 기존 옵티머스 모드를 선택하거나 혹은 통합 그래픽을 거치지 않는 개별 그래픽 모드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단 1%의 성능 향상도 아쉬운 게이머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다. 이 제품은 아래 사진처럼 옵티머스 모드인 ‘하이브리드’ 모드 또는 RTX 3070 Ti에서 바로 영상이 출력되는 논옵티머스 모드인 ‘디스크리트’ 중에서 선택해 쓸 수 있다.

   
 
노트북에 탑재된 RTX 3070 Ti가 실제 게임에서는 어느 정도 성능을 내는지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직접 확인해 봤다. 제품의 특성을 반영해 해상도는 ‘QHD’로 설정했으며, 게임의 전반적인 그래픽 품질은 가장 높은 ‘울트라'로 두고 게임 중 프레임 변화를 살펴봤다. 에란겔 솔로 맵에서 진행했으며, 지상에 착륙한 후부터 게임이 종료될 때까지 초당 프레임을 측정했다.

   
 
위 그래프에서 보는 바와 같이 QHD 해상도에서 최고 수준의 그래픽 모드로 플레이했지만 상당히 쾌적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초당 최고 프레임은 187 FPS, 최저는 66 FPS로 나타났으며, 평균은 124.75 FPS로 측정되었다.

공기 흐름 향상된 두 개의 냉각팬으로 쾌적함 유지
고사양의 CPU와 GPU를 사용했음에도 강력한 냉각 성능을 갖춤으로써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양쪽에 두 개의 냉각팬이 열을 빠르게 배출하며, 히트파이프가 CPU와 GPU에서 발생된 열을 신속하게 이동시킨다. 특히 외부 공기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도록 넓은 면적의 통풍구가 바닥에 있으며, 노트북 후면부와 좌우측으로 열기가 배출되도록 디자인되었다. 냉각팬은 63개로 날개가 더욱 촘촘해 공기 전도율과 공기 흐름 성능이 향상되었다.

   
▲ 두 개의 냉각팬이 열을 빠르게 배출한다.

   
▲ 냉각팬은 63개로 날개가 더욱 촘촘하게 구성되어 공기 흐름을 향상시킨다.

   
▲ 바닥에는 넓은 면적의 통풍구가 있다.

실제 냉각 성능은 어느 정도일지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약 1시간 플레이한 후 열화상 카메라로 노트북 표면 온도를 측정해 봤다(실내 온도 23도). 아래 이미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냉각팬에 의해 열이 빠져나가는 에어벤트에 열이 집중된 것을 알 수 있다. CPU와 GPU 사용량이 꽤 높지만 게임을 플레이 하는 내내 45도를 넘기지 않았다. 게이머의 손이 직접 닿는 WASD키와 방향키 부분도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아 쾌적한 상태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다.

   
▲ 노트북 전면부 열화상 이미지

   
▲ 노트북 후면부 열화상 이미지

한편 냉각팬은 HP 전용 앱을 이용해 CPU 및 GPU의 작동에 따라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다.

   
▲ 냉각팬은 사용자가 직접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 맞춤 설정 가능한 컨트롤 타워 ‘OMEN GAMING HUB’ 앱 제공
노트북의 작동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은 물론이고, 성능과 LED를 제어할 수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인 ‘OMEN GAMING HUB’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직관적인 UI로 구성되어 쉽게 탐색이 가능하며, 노트북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둘러볼 수 있다.

   
▲ 노트북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OMEN GAMING HUB’

   
▲ 노트북의 동작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성능 제어 항목에서는 상황에 따라 노트북의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킨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균형 모드로 쓰다가 강력한 성능이 필요한 경우 성능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소비전력을 최소화하며 장시간 사용이 필요한 경우 ECO 모드를 활용하면 된다.

   
▲ 상황에 따라 노트북 성능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노트북을 진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노트북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노트북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 노트북의 특정 장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신 소프트웨어와 드라이버로 유지하기 위한 업데이트 기능도 제공한다.

   
▲ 드라이버 및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업데이트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6GHz 대역까지 지원하는 최신 규격인 와이파이6E 모듈을 사용했다. 간섭 없는 쾌적한 상태에서 기가비트급 속도로 인터넷을 쓸 수 있다.

   
▲ 6GHz 대역까지 쓸 수 있는 와이파이6E 기반의 무선랜이 장착되어 있다.

성능과 기능, 가격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
이상으로 살펴본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HP 오멘 16-n0094AX’. '볼수록 매력 넘친다'라는 말처럼 쓸수록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개 가격을 낮추다 보면 원가 절감을 위해 성능이나 기능이 일부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HP 오멘 16-n0094AX’는 작은 부분 하나까지 살펴가며 세심하게 기획한 흔적이 돋보인다. 논옵티머스 지원에 TGP를 150W까지 끌어올린 RTX 3070 Ti만 봐도 그렇다. 발열 제어도 꽤 우수한 편이다. 어디 하나 나무랄 곳 없어 성능과 가격 둘 다 포기할 수 없는 까다로운 게이머를 위한 최적의 노트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준문 기자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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