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디아블로4' 오픈 베타 얼리 액세스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에는 사전 구매자만 체험이 가능했던 반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월 정식 버전의 출시를 앞두고 디아블로4 신작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만큼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PC사양을 확인해 보자.
◆ ‘새로운 대작’ 예고한 디아블로4 플레이를 위한 권장 사양은?
디아블로4 신작은 기존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디아블로 IP만의 어둡고 암울한 세계관을 깊이 있게 계승한 동시에 다채로운 탐험 요소로 구성된 오픈월드와 이용자 간 협력 플레이, 앤드 게임 콘텐츠, 역대 최고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이 추가되며 새로운 대작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평이다.
대작을 예고하고 있는 디아블로4를 PC로 플레이할 경우 오픈 베타 기준 Intel Core i5-4670K 또는 AMD R3-1300X CPU, 16GB RAM 메모리,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970 또는 AMD 라데온 RX 470 이상, 기본 해상도 최소 1080p, 렌더링 해상도 720p, 그래픽 설정 중간, 60프레임(fps) 설정으로 실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얼리 액세스 체험자들에 따르면 고사양이 요구되지는 않지만 끊김 없는 게임 플레이를 위해서는 최신 그래픽 카드와 32GB 이상의 RAM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PC방’을 실현해 줄 초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홈게임족’이라면 올해는 디아블로4를 비롯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출시가 연기되었던 신작 게임들이 잇따라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게이밍 노트북을 구비해 고사양 게임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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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출처=에이서) | ||
글로벌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최근 출시한 초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는 최신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데스크탑PC에 버금가는 성능으로 멀티태스킹을 하면서도 끊김 없는 몰입감을 유지하며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또,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아키텍처가 적용된 최신 지포스 RTX 40 시리즈가 탑재되어 있다.
최대 32GB의 DDR5 메모리와 PCIe Gen.4 SSD는 보다 빠른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며, 재부팅 없이도 내장/외장 그래픽카드 사용을 바꿔주는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옵티머스(NVIDIA Advanced Optimus) 기술은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을 돕는 등 최고 사양을 요구하는 AAA급 게임을 플레이하기에 보다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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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는 16인치와 몰입감을 더욱 극대화해줄 18인치 2종으로 출시되었으며, 16:10 화면비의 WQXGA(2560×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와 최대 240Hz의 고주사율, 100% DCI-P3 색 영역과 최대 500니트(nits) 밝기를 지원하는 컬러 표현력으로 게임 속 세계관을 보다 현실감 있게 구현한다. 여기에 엔비디아 화면 조정 기술인 G-싱크(G-Sync) 설정이 가능해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 화면도 끊김 없이 부드럽게 전환된다.
게이밍 노트북의 핵심요소인 쿨링 성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써멀(thermal) 솔루션 업그레이드, 맞춤 설계된 듀얼 5세대 AeroBlade™ 3D 메탈 팬과 직사각형 모양의 벡터 히트 파이프, 액체 금속 써멀 그리스를 추가 적용한 온도 조절 기술로 장시간 게임 시에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며, 제품 후면 배기구에 설치된 RGB 라이트 바는 원하는 색상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PC방을 실현할 수 있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신제품은 네이버 에이서 스토어, 롯데하이마트, 11번가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A/S 서비스는 에이서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한성컴퓨터 전국 10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이준문 기자 jun@newsta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