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는 지난 4월 5일 출시된 퀀텀 브레이크가 현세대기의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 신규 IP 중 전 세계적으로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퀀텀 브레이크가 지난주에 Xbox로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맥스 페인과 앨런 웨이크를 흥행시킨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보여준 퀀텀 브레이크에 대한 비전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이를 모두 구현시킬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라며, “퀀텀 브레이크는 타격감 넘치는 비디오 게임과 흥미진진한 실사 드라마가 혼합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장르의 게임으로, 전례 없는 완성도를 자랑한다.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 모두가 만족하는 게임이 탄생했다”라고 전했다.
레메디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샘 레이크(Sam Lake)는 “새로운 AAA 프랜차이즈를 만드는 것은 항상 위험이 따르고 큰 투자가 필요하다. 퀀텀 브레이크를 제작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고 싶었다”라며, “게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잭 조이스와 폴 세린의 이야기에 많은 팬들이 공감해주셔서 기쁘다. 우리의 비전에 게이머들이 공감하는 것을 보는 일은 매우 멋진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10 버전 퀀텀 브레이크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Windows 10 버전 퀀텀 브레이크의 문제점에 대한 피드백들을 수렴하는 중이며,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채널 그룹 유우종 상무는 “개발자가 새로운 스토리로 새로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개발하고, 한계를 넘어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Xbox One과 Windows 10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이다. 그리고 퀀텀 브레이크로 그 첫 걸음을 뗐다”라며, “퀀텀 브레이크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Xbox 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Xbox팀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Xbox One과 Windows 10을 최고의 게이밍 환경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신규 IP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라인업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신규 IP로 리코어(ReCore), 스케일바운드(Scalebound), 씨 오브 씨브즈(Sea of Thieves)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기어즈 오브 워 4(Gears of War 4), 크랙다운 3(Crackdown 3), 헤일로 워즈 2(Halo Wars 2), 포르자 모터스포츠: 아펙스(Forza Motorsport: Apex) 등 블록버스터 독점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One 스페셜 에디션 무선 컨트롤러 더스크 섀도(Dusk Shadow)와 코퍼 섀도(Copper Shadow)를 1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Xbox One 더스크 섀도, 코퍼 섀도 무선 컨트롤러는 기존 Xbox One 무선 컨트롤러의 개선된 기능에 더해 금속성 색상으로 그라데이션 처리된 것이 특징이다. 동서게임(www.dsgame.co.kr) 및 기타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Xbox One 스페셜 에디션 무선 컨트롤러 2종의 선주문이 진행되며, 가격은 각각 76,800원(예상 소비자가, VAT 포함)이다.
Xbox One 제품 및 게임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Xbox 공식 홈페에지(www.xbox.com/k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문 기자 jun@newsta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