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대표이사 구본학)의 인덕션 제품이 소비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쿠쿠는 2024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3구 인덕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불 없는 요리’를 선호하는 소비자 증가와 초고화력을 구현한 기술력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쿠쿠 인덕션은 자사의 원천 히팅 기술을 활용해 뛰어난 화력을 제공하며,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출시된 쿠쿠 인덕션 제품들은 최대 3,400W의 화력을 최장 60분간 유지할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도 우수한 수준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쿠쿠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전기레인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출력(화력)’ 부문에서 94.1점을 기록하며, 시장 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제품의 객관적 성능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자들이 체감한 만족도를 입증한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쿠쿠 인덕션은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기능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용기 중앙과 가장자리에 열이 고르게 전달되는 ‘와이드 밸런스 히팅’ 기능과, 재료의 온도를 정확히 측정하고 화력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코드리스 무선 셰프스틱’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소비자가 요리 과정에서 보다 편리하고 정교한 조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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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쿠전자 셰프스틱 프리존 인덕션레인지(제품명: CIR-GP301FAW) | ||
최근 쿠쿠는 ‘셰프스틱 프리존 인덕션 레인지(CIR-GP301FAW)’를 신규 라인업에 추가하며, 강력한 화력을 통해 화구 경계 없이 조리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29cm 듀얼링 대화구를 탑재해 대형 용기에도 빠르고 균일한 열 전달을 구현하며, 여러 음식을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다용도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최저 400W의 낮은 출력 유지로 섬세한 열 제어가 필요한 요리에도 적합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쿠쿠는 정수기,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장하며 종합생활가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각 제품 카테고리에서 존재감을 높이며, 종합가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실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성능이 입증된 제품을 선보였다”며, “기술 고도화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앞으로도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 jun@newsta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