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코퍼레이션(대표 김재은)은 발키리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VK99 쉐도우잉크의 한글 각인 키캡이 적용된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발키리 VK99는 기존에 영문 각인 키캡이 적용된 제품으로 국내 유통되었으나, 한글 자판을 요구하는 구매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11월 5일부터 한글 각인된 정식 한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다산코퍼레이션 네이버 공식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dfriends)에서 출시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
||
발키리 VK99 쉐도우잉크는 유·무선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게이밍 키보드로, HUANO사의 GIFT 축을 사용하여 45gf의 키압과 3.6±0.2mm의 총 스트로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쾌하고 가벼운 타건음과 부드러운 타이핑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3핀과 5핀 스위치를 모두 호환하여 핫스왑 기능을 지원하며, PBT 이중사출 키캡, 가스켓 마운트, 공장 윤활, 체리 스테빌라이저가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다.
 |
||
또한, VK99 키보드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매크로 설정, 키 매핑, 20가지 RGB 변환 프로파일, 사용자 RGB 설정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
||
다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VK99 쉐도우잉크의 한글 버전 출시 외에도 LCD 및 노브가 적용된 VK99 PRO와 87키 레이아웃의 텐키리스 VK87 모델에도 한글 키캡을 적용해 올해 연말 추가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될 VK99 PRO와 VK87 키보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
최인훈 기자 news@newsta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