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글로벌 시장에 K-PC 알릴 것'...한미마이크로닉스 신제품 발표회

기사승인 2024.03.21  22:57:25

공유
default_news_ad1

- 고출력/고효율의 최신 파워서플라이 비롯해 독창적인 디자인의 케이스 대거 선봬

"K-POP과 K-푸드, K-드라마 등 K-문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제는 K-PC의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만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살리고 차별화된 기능을 강화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PC 제조사라는 명성에 걸맞는 신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명성을 드높일 것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신제품을 소개하는 한미마이크로닉스의 포부는 남달랐다. 마이크로닉스는 파워서플라이와 PC 케이스, 게이밍 기어를 앞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꾸준히 넓혀왔다. CES와 컴퓨텍스, 홍콩전자전과 같은 국제 전시회에 빠짐 없이 참가해 차별화된 제품을 소개해왔고, 거시적인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2020년부터 자체 디자인과 개발 의지를 담은 ‘디자인 잇셀프(Design Itself)’를 선언하고, 필리핀의 디자인 연구소를 개설, 매년 독창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해 PC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위즈맥스(WIZMAX)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한미마이크로닉스 2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2024 마이크로닉스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최신 ATX 3.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된 파워서플라이를 비롯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PC 케이스, 게이밍 기어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와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에 출시된 제품에서 디자인 및 기능적인 부분을 더욱 강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기존 파워서플라이 주력 라인업은 차세대 ATX 3.1 규격 제품군으로 변경돼 브랜드 차별화를 가속할 계획이다. PC 케이스는 기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던 제품의 장점을 흡수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린 제품군을 선보였다. 또한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적용한 쿨러 제품군도 대거 선보였다.

   
 

차세대 ATX 3.1 및 PCIe 5.1 인터페이스 적용, 2000W 이상의 초고출력 파워도 선봬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ATX 3.1 규격과 PCIe 5.1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파워서플라이를 비롯해 2000W 이상의 고출력 / 고효율 파워를 대거 발표했다.

   
 

지난해 마이크로닉스 파워서플라이는 주력 제품군을 ATX 3.0 규격으로 변경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및 고효율을 유지할 수 있었다. 올해 마이크로닉스는 주력 파워서플라이 라인업에 기존 ATX 3.0에서 안정성이 더 강화된 ATX 3.1을 적용한다.

ATX 3.1 규격은 고성능 PCI-E 장치의 전원 공급 및 연결성을 개선한 12V-2x6 커넥터가 적용돼 안정성이 향상됐다. 커넥터 단독으로 600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차세대 그래픽카드를 안전하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는 이미 ATX 3.1 파워서플라이인 아스트로 II PT 1300W 및 위즈맥스 플래티넘 1200W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클래식 II, 캐슬론 M, 쿨맥스에도 ATX 3.1을 적용한다. 또한, 초고출력 파워서플라이 시장 경쟁을 선도하기 위해 아스트로 II GD 제품군으로 2050W 제품군을 선보인다.

   
 

가장 주목을 받았던 제품으로 '아스트로 II GD 2050W'를 꼽을 수 있다. 본 제품은 마이크로닉스에서 내놓은 파워서플라이 중 가장 높은 출력을 자랑해 하이엔드 게이밍PC는 물론 딥러닝과 같은 산업용PC를 구성하기에도 적합하다.

   
 

80PLUS GOLD 등급으로 고효율을 제공하며 ATX 3.1 규격에 PCI-E 5.1 전원출력에 대응한다. 하이엔드 제품답게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기능도 대거 적용됐다. 마이크로닉스 핵심 기술인 2세대 GPU-VR로 +12V 전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2세대 애프터쿨링 기술로 PC 잔열을 제거해 부품 수명을 향상시킨다.

   
 

지난해 공개됐던 위즈맥스 플래티넘(WIZMAX PLATINUM) 2000W도 ATX 3.1로 업그레이드됐다. 2000W는 여전히 타 파워서플라이에서도 보기 힘든 초고용량 출력이다. 최대 92% 이상 효율에 부여되는 80 PLUS PLATINUM 인증을 획득했다.

   
 

합리적인 고성능을 지향하는 쿨맥스 브랜드도 ATX 3.1로 변경되며, 기존 고성능 파워서플라이 ‘쿨맥스(COOLMAX) P’에 이어 쿨맥스 S가 새롭게 합류한다. 쿨맥스 P는 기존에 850W와 1050W로 출시됐고, 전압을 정밀하게 유지하는 2세대 GPU-VR 기술과 소음을 낮추는 제로팬 모드가 적용됐다. 쿨맥스 S는 Cybenetics 전력 효율 인증인 ETA 실버를 획득한 것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동안 대한민국 파워서플라이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던 클래식 II 제품군도 ATX 3.1로 업그레이드된다. 클래식 II 풀체인지(CLASSIC II Full Change), 클래식 II 골드 풀모듈러(CLASSIC II GOLD Full Modular)가 대상으로 본연의 기능과 특징은 그대로 유지한다. 2세대 GPU-VR 기능, 애프터 쿨링, 제로 팬 모드 등 주요 기능이 적용된다.

   
 

캐슬론 M 시리즈는 지난해 선보였던 실버(CASLON M SILVER)에 이어 골드(CASLON M GOLD), 스탠다드(CASLON M STANDARD) 제품이 공개됐다. 기존 캐슬론 M 실버가 ATX 3.0 규격 중 80 PLUS 실버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했다면, 이번에는 80 PLUS 골드, 스탠다드를 추가해 다양한 유저층을 함께 공략할 계획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마이크로닉스 케이스' 제품군

마이크로닉스가 지난해 선보인 'EH1-몬드리안(Mondrian)'은 독특한 화풍이 특징인 네덜란드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이다. 기존 PC 케이스의 틀을 깨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폭넓은 확장성, 쿨링 능력을 두루 갖춰, 케이스의 영역을 가전으로 확대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마이크로닉스가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선보인 주력 PC 케이스는 EH-1 몬드리안, ML-420 BTF 시리즈의 디자인 철학을 이어받은 'ML-360' 시리즈다. 미니와 미들, 와이드의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ML-360'은 기존 몬드리안의 독특한 디자인을 전면 메쉬 구조로 구현했기에 고성능 쿨링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발표회에서는 'ML-360 미들'과 '와이드' 두 가지가 공개됐다. 'ML-360 미들'은 기존 EH-1 몬드리안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지녔고, 전면 메쉬 구조로 통기성을 강화했다.

   
 

'ML-360 와이드'는 ML-360 미들보다 좀 더 넓어진 크기로 제품 호환성이 우수하다.

   
   
 

한국 전통 문양을 재구성해 PC 케이스에 적용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던 GM-3 문의 정신적 후속작도 공개됐다. '마스터 M60 문(MASTER M60 MOON)'으로 기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마스터 M60에 GM-3 문의 전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무엇보다 지난 해 국내 PC 케이스 시장의 베스트 셀러 모델로 꼽히는 마스터 M60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확장성 등 기존 마스터 M60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한옥의 창호문과 달빛에서 영감을 얻은 한국만의 독특한 형태의 전통 문양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문이라는 이름답게 전면 메쉬 구조가 그대로 적용돼 고성능 시스템을 구성하는 사용자에게도 적합하다.

   
   
 

우퍼 스피커를 연상시키는 깔끔한 디자인의 PC 케이스 ‘EM1-우퍼(Woofer)’는 새로운 색상의 제품군인 레드, 블루, 오렌지 3종이 추가된다. EM-1 우퍼는 가구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기존에는 블랙, 화이트 제품군을 선택할 수 있었다. 여기에 레드, 블루, 오렌지 색상을 추가해 실내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우퍼 레드 모델의 경우 남성 중심의 PC 케이스의 이미지를 탈피해 여성 유저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며, 블루 모델의 경우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적용해 아늑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전해준다. 오렌지 모델은 소프트하면서도 상큼한 이미지를 전해주어 거실이나 매장처럼 탁트인 공간에도 적합하다.

   
 

기계식 키보드의 새 지평 '칼럭스'와 성능과 소음을 만족시키는 쿨링 솔루션 공개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발표회에서 지난 해에서도 소개한 바 있었던 고급스러운 기계식 키보드 '칼럭스(CALUX)'를 선보였다. 칼럭스는 본체를 정밀 가공한 알루미늄으로 구성해 고급스럽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체리 로우 프로파일, 게이트론 로우 프로파일 스위치와 낮은 높이의 키캡으로 장시간 타건 시 손목에 부담이 덜 가며 화이트 LED로 감각적이다. 키캡의 색상도 다양하게 조합해 사용자 개인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맥 운영체제 사용자에 맞춰 윈도우와 맥OS 간 전환도 할 수 있다.

   
   
   
 

또한 유선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USB 케이블에 기기를 연결하면 유선으로 인식됨과 동시에 키보드 충전이 이뤄진다. 무선 사용은 블루투스와 2.4GHz 연결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키보드답게 고급스러운 패키지, 가죽 파우치, 특수 제작된 USB 케이블 등을 기본 제공한다.

   
   
 

쿨러는 수랭 쿨러인 아이스락 MLD-420 FDB, 아이스락 MLD-360 FDB가 공개됐다. 사용자가 직접 꾸밀 수 있는 IPS LCD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며, 기존 제품과 달리 워터펌프 유닛 중앙의 LCD 크기가 2.8인치로 변경됐다. 특히 LCD를 통해 시스템 모니터링과 GIF 애니메이션 등을 지원해 취향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쿨링 팬은 FDB 베어링이 적용돼 소음이 적고 내구성이 높으며, ARGB PWM 제품군으로 다양한 메인보드 RGB 동기화 기술에 대응한다.

   
 

듀얼타워 공랭 쿨러인 아이스락 MA-600T(ICEROCK MA-600T)도 선보였다. TDP 기준 250W 사양 제품까지 대응되는 고성능 공랭 쿨러로 지름 6mm인 구리 히트파이프 6개로 구성됐다. 쿨링팬은 Rifle 베어링 기술이 탑재돼 풍량 및 풍압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쿨링팬에는 양면 8개의 진동 방지 고무 패드가 부착돼 불필요한 소음 및 진동음을 줄였다.

   
 

또한 '아이스락 MA410'은 싱글타워 공랭 쿨러로 8개의 진동방지 고무패드가 장착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WM 기능으로 온도에 따라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유통을 시작한 실버스톤, 겜디아스, EZDIY-FAB, 디링크 등의 글로벌 제조사의 제품도 함께 전시됐다.

   
   
   
   
   
 

실버스톤은 고용량 파워서플라이 ‘HELA 2050R 플래티넘’, 겜디아스는 AURA GL360 V2 WH 3열 수랭 쿨러와 데이지 체인 방식의 아이올로스 P2(AEOLUS P2) 쿨링팬이 전시됐다. EZDIY-FAB는 PC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액세서리, 디링크는 유무선 가정용 공유기 R15가 전시됐다.

홍진욱 기자 honga@newstap.co.kr

<저작권자 © 뉴스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