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셀러브리티"에서 묘사된 화려했던 인플루언서 세계. 그곳에서의 인기는 곧 돈이자 권력으로 비춰져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실제 셀러브리티만이 사용하고 있는 앱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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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런칭된 셀러브리티 네트워킹 서비스 알파스테이트에서 비밀스럽게 열리는 파티에 이미 꽤나 많은 유명 인사들 참여함과 동시에 쇼미더머니7 준우승 래퍼 '루피'가 단독 공연을 했다고 알려져 화제의 중심에 섰다.
정확한 가입 조건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항간에 SNS 팔로워 1만 이상을 보유한 이들이 가입 우선순위에 든다는 소문이 퍼져있다.
심지어 유명 배우,아이돌,래퍼,스포츠스타,프로게이머,기업가,모델,유튜버,인플루언서 등 각종 분야의 유명인들이 가입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빈부차를 넘어선 신종 사회적 갈등을 조장 한다며 악플을 달고 있다고 한다.
알파스테이트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멤버쉽 클럽인 소호하우스(Soho house)처럼 충분한 자격이 있는 멤버들만을 유치하고, 그들만을 위한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가입신청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사회적 영향력을 가입 조건의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위 서비스의 가입 조건에 대해 강력하게 언급하였다.
누리꾼들의 반응에 대해선, 멤버들간 1:1 네트워킹과 오프라인 파티 참여 등을 통해 각 분야 유명인들간의 만남을 넘어서서 다양한 협업 사례 등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높은 가입조건, 보안, 폐쇄성을 중요시 할 수 밖에 없다며, 다소 엘리트주의적인 운영 방침에 대해 일축하였다.
이준문 기자 jun@newsta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