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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무서운 전기 요금...합리적인 CPU 선택은

기사승인 2023.05.26  16: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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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수록 치솟는 전기 요금, 전력대비 성능이 가장 뛰어난 CPU는?

다가오는 여름, 전기 요금의 상승은 PC 사용자에게도 상담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높은 성능의 제품을 사용한다면 전력소모를 고려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매월 지출되는 전기요금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 높은 발열로 인해 낮은 실내 온도를 유지하려면 에어컨의 사용도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PC를 장시간 사용하는 게이머 혹은 재택 근무자라면 집에서 전력소모나 발열을 꼼꼼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다.

PC를 구성하는 주요 부품 중 하나인 CPU의 경우 일반적으로 고성능의 제품일수록 전력소모와 발열이 높다. 하지만 일부 제품의 경우 성능이 높음에도 전력소모/발열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를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

   
 

AMD/INTEL의 최신 제품들을 기준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CPU의 풀로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Cinebench R23을 사용했다. 전력소모 및 발열 수치는 테스트 중 기록된 최대 수치를 사용했다. 온도의 경우 모든 CPU에 동일하게 ARCTIC Liquid Freezer II 420 일체형 수냉 쿨러를 사용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 사양은 아래를 참고하자

<테스트 사양>
CPU : CPU 16종
Cooler : ARCTIC Liquid Freezer II 420
M/B : ASRock X670E Taichi, MSI MPG Z790 CARBON WIFI
RAM : OLOy DDR5-6000 CL32 BLADE RGB MIRROR 패키지 (32GB(16Gx2))
VGA : ZOTAC GAMING GeForce RTX 4070 AMP AIRO
SSD : Seagate Firecuda 520 2TB SSD
PSU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10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

먼저 전력소모 측정 결과를 보면 아래와 같다.

CPU의 전력소모의 경우 인텔 제품의 경우 13400을 제외한 모든 제품들이 100W 이상의 전력소모를 보였다. 하지만 라이젠의 경우 7600, 7700, 7900 및 7800X3D 모델은 100W 미만의 낮은 전력을 소비하였으며, 특히 7800X3D가 3D-V캐시를 탑재해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갖추었음에도 78W로 가장 낮은 전력소모를 보였다.

   
 

CPU 온도를 비교해본 결과는 아래와 같다.

CPU 온도의 경우 최상급 제품을 기준으로 i9-13900K는 98도, 라이젠 9 7950X는 92도 정도의 온도를 보여주었다.

3열 수냉 중에서도 140mm 쿨링팬 3개와 이를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의 라디에이터를 탑재한 제품을 사용한 것을 감안한다면 두 프로세서 모두 제법 높은 수준의 발열을 보였다고 볼 수 있으며, 특히 i9-13900K의 경우 이보다 낮은 성능의 수냉 쿨러를 사용한다면 100도 수준의 최대 온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젠 7900의 경우 12코어 24스레드를 갖춘 제품임에도 비교 제품 중 최하위의 온도를 보여주었으며, 의외로 7600 제품이 74도 정도의 온도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i5-13400의 경우 이보다 높은 76도의 온도를 기록하였으며 라이젠 7000X3D 모델들의 경우 고성능 게이밍 프로세서임에도 80도 초반수준의 낮은 온도를 유지했다.

발열과 전력소모를 고려한다면

가장 높은 수준의 성능을 갖춘 CPU를 사용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낮은 발열과 낮은 전력소모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라이젠 9 7950X3D 및 라이젠 9 7900의 경우 전력소모 + 온도 두 가지를 모두 고려했을 때 굉장히 높은 등급의 제품임에도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i5/Ryzen5 제품군에서는 라이젠 5 7600이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고, 인텔 i5-13400이 그 뒤를 잇는 수준의 발열 및 전력소모를 기록했다.

작년과 달리 크게 오른 전기요금체계를 고려한다면 저발열 / 저전력이 다시 한 번 PC 부품 선택의 화두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PC에서 더 많은 열을 발산할수록 에어컨 사용량도 늘어날 수 밖에 없으므로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테스트를 통해 총 16개의 CPU의 온도 및 전력소모 특성을 기재해 두었으므로 소비자의 성향이나 용도에 따라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뉴스탭 news@newstap.co.kr

<저작권자 © 뉴스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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