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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TV 가고 이제 ‘구글TV’ 시대 온다… 이스트라 국내 최초 구글TV 출시

기사승인 2022.08.12  09: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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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를 활용한 개인화된 콘텐츠에 중심을 둔 구글TV… 향후 TV의 새 인터페이스가 될 전망

국내 스마트TV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안드로이드TV’. 그런데 올해 상반기 ‘구글TV’ 출시에 대한 얘기가 오르내렸다. 안드로이드 OS를 서비스하는 곳이 구글이니 그게 그것이겠거니 했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니 스마트TV 세대를 나눌 만한 큰 변화를 품고 있었다. 스마트TV에 대한 구글의 정책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따라서 구글이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TV는 기존 안드로이드TV 외에 ‘구글TV’가 새로운 플랫폼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 Google TV 로고

구글TV? 안드로이드TV? 뭐가 다른데?
안드로이드TV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14년 6월이다. 이후 스마트폰과 OS 판올림을 함께 하며 최근 안드로이드TV는 ‘안드로이드 OS 11’까지 올라갔다. 안드로이드TV는 스마트폰 OS에서 파생된 것으로, TV라는 플랫폼에서 스마트폰에서 쓰던 앱과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다. 따라서 앱과 게임 마켓인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지원하며, 영상과 음악 등 다양한 스트리밍 콘텐츠를 TV에서 재생할 수 있도록 구글 캐스트 기능도 얹었다.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스마트TV 대부분이 ‘안드로이드TV’이다.

그런데 구글은 2020년 9월 두 번째 스마트TV 플랫폼인 구글TV를 스트리밍 동글 형태로 선보였다. 우리가 ‘구글 크롬캐스트 4세대’로 부르고 있는 ‘Chromecast with Google TV’가 그 주인공이다. 이 때부터 구글은 안드로이드TV와 별도로 ‘구글TV’를 내세워 스마트TV 전략을 세워 나갔으며, 올해에는 ‘Chromecast with Google TV’를 TV 속에 쏙 넣은 ‘구글TV’를 시장에 내놓으며 구글TV에 대한 본격적인 시동에 나섰다.

그렇다면 구글TV의 정체는 무엇일까? 기존과 다른 OS로 구동되는 새로운 스마트TV 플랫폼일까? 정답부터 얘기하면 그것은 아니다. 구글TV는 사실 안드로이드TV 위에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레벨의 서비스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런처를 설치함으로써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것과 비슷하다. 구글TV는 안드로이드TV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메뉴 체계, 그리고 새로운 UI로 변화를 줬다. 물론 안드로이드TV에서 즐겼던 다양한 앱과 게임, 크롬캐스트, 미디어 스트리밍 등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오픈마켓인 플레이스토어도 동일하다.

개인화에 초점을 둔 ‘구글TV’
그럼 구글TV와 기존 안드로이드TV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TV를 켜면 메인 화면부터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홈 화면을 시작으로 전체 인터페이스에 변화가 생겼다. 안드로이드TV는 앱이 우선 표시되고, 그 밑으로 각각의 앱이 제공하는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 또는 최신 콘텐츠가 나타난다. 하지만 구글TV는 앱에 앞서 콘텐츠가 우선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용자의 시청 습관을 바탕으로 AI가 이를 학습하고, 머신러닝을 통해 취향을 분석함으로써 시청자가 가장 관심 갖을 만한 콘텐츠를 홈 화면에 뿌려준다. 자신의 콘텐츠 소비 습성을 반영한 개인 맞춤형 TV가 되는 셈이다.

   
▲ 개인맞춤형 콘텐츠가 강화된 구글TV를 얹은 ‘이스트라 쿠카 the META’.(왼쪽),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안드로이드TV(오른쪽) / 우측 안드로이드TV는 앱과 최신 또는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홈 화면이 구성되어 있지만, 구글TV는 개인의 시청 습관을 분석한 결과로 추천된 개인 맞춤형 콘텐츠로 홈 화면이 구성되어 있다.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 등 앱마다 들어가 콘텐츠를 재생할 필요 없이 홈 화면에서 추천하는 콘텐츠를 재생하면 되므로 단계도 줄어든다. 보다 만 콘텐츠가 있다면 홈 화면에 표시되며, 바로 이어보기도 가능하다. 각각의 콘텐츠가 깔끔한 썸네일 이미지로 일목요연하게 표시되어 알아보기도 쉽다.

   
▲ 구글TV는 개인의 시청 성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우선 추천한다.

   
▲ 보다 만 콘텐츠가 있을 경우 홈 화면에서 알려준다.

홈 화면에 나타난 추천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에 대한 간략한 정보는 물론이고, 드라마나 영화의 등장 인물, 제작 관련 정보를 바로 볼 수 있다.

   
▲ 콘텐츠에 대한 세부 정보를 볼 수 있다.

   
▲ 특정 출연진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계된 ‘관심목록’도 개인 맞춤형 콘텐츠 기능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나중에 볼 콘텐츠를 저장하면 구글TV의 관심목록 내에 해당 콘텐츠가 나타난다. 출퇴근 또는 일과시간에 저장해 놓고 퇴근 후 간편하게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물론 구글TV에서도 관심목록 지정이 가능하다.

   
▲ 스마트폰 등 타 기기에서 관심 콘텐츠로 지정하면 구글TV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 해당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상단 탭에 ‘실시간(라이브TV)’ 항목이 생겼다. 스트리밍 유료 TV 서비스인 ‘Philo’를 라이브TV 기능에 통합한 것. 현재 실시간 방송 중인 콘텐츠를 한 번에 모아 선택해 볼 수 있다. 다만 실시간(라이브TV)는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지 않다.

   
▲ 상단 실시간 메뉴를 통해 현재 방송 중인 콘텐츠를 모아 볼 수 있다. 다만 아직 국내에서는 서비스되고 있지 않다.

개인 맞춤 계정 관리 및 키즈 프로파일 관리 가능
이처럼 홈 화면부터 개인 맞춤 콘텐츠로 차별화된 구글TV는 보다 효율적으로 TV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계정 전환 기능을 간편화했다. 설정 메뉴는 물론이고, 리모컨의 홈 버튼을 길게 누르면 바로 사용자 계정을 전환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온 가족이 함께 보는 거실TV의 특성을 반영한 것. 계정을 바꾸면 홈 화면도 사용자의 계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TV는 한 대이지만 가족구성원 수만큼 다른 환경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리모컨의 홈 버튼을 길게 누르면 화면과 같은 창이 뜨며, 계정을 변경할 수 있다.

   
▲ 계정 변경 및 추가는 물론이고, 각 계정별로 세부 설정이 가능하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무분별한 콘텐츠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구글은 이를 위해 아이들의 연령에 맞게 콘텐츠를 제한할 수 있는 ‘키즈 프로파일’ 기능을 도입했다. 설정된 키즈 프로파일로 사용자 계정을 전환하면 시청 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물론이고, 부모가 ‘Family Link’ 앱을 통해 특정 앱의 실장을 막거나 허용할 수 있고, 앱 활동을 제어할 수 있다.

   
▲ 자녀의 안전한 콘텐츠 시청을 위한 별도의 계정 설정이 가능하다.

TV를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 구글TV의 앰비언트 모드(Ambient mode)를 이용하면 TV에 특정 사진이 노출될 수 있도록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개인이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직접 촬영해 추억이 깃든 사진을 표시할 수 있다. 사진과 함께 날씨와 주요 스포츠 경기의 결과, 뉴스 등도 함께 표시할 수 있다.

   
▲ 구글 포토 내 사진을 이용한 대기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설정 화면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 안드로이드TV는 설정 버튼을 누르면 우측 일부분에 설정 메뉴가 나타나며, 클릭하면 하위 메뉴로 바뀌기 때문에 원하는 메뉴를 찾기 위해서는 여기저기 들어갔다 나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구글TV는 좌측에 상위 메뉴, 우측에 하위 메뉴로 구분된 2단 구성으로 되어 있어 메뉴 탐색이 매우 쉽고 직관적이다.

   
▲ 좌측이 구글TV가 적용된 이스트라 쿠카 the META. 우측이 일반 안드로이드TV이다. 좌우 설정 화면 구성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구글TV가 적용된 이스트라 쿠카 the META는 화면 전체에 설정 화면이 표시되어 설정 메뉴 탐색이 쉽다.

이제 시작일 뿐… 스마트홈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구글TV
수년에 걸쳐 안드로이드 9, 10, 11 등 OS 판올림으로 꾸준히 진화한 안드로이드TV. 하지만 어지간한 기능은 이제 거의 반영되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스마트TV를 위한 특정 기능이 아닌, 스마트TV를 중심으로 개인화를 적용한 기기 통합이다. 구글이 꿈꾸는 것은 구글 계정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노트북PC를 비롯해 다양한 디바이스가 서로 연동되어 스마트TV를 중심으로 스마트홈을 구현하는데 있다. 예를 들어 웹캠을 TV에 연결해 스마트폰 연락처에 있는 사람과 영상통화를 하거나,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음성 명령으로 가전 등 구글 계정을 사용하는 디바이스를 제어하고, 월패드(인터폰)를 TV와 연동하어 초인종을 누르면 TV 한구석에 문 밖 영상이 나타난다. 또는 TV에서 재생되는 콘텐츠 장르에 따라 실내 조명을 제어함으로써 영화에 몰입할 수 있다.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구글은 OS 판올림 대신 앞으로 개인화에 초점을 둔 ‘구글TV’ 업데이트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차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TV는 ‘구글TV’로 출시되며, ‘구글TV’가 기존 안드로이드TV의 새로운 이름으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 구글TV가 적용된 이스트라 쿠카 the META

한편으로는 구글TV와 안드로이드TV가 동일한 OS에서 돌아가니 기존 안드로이드TV에서 구글TV로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구글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업계에서는 새로 출시될 안드로이드 기반 TV가 구글TV로 나올 뿐 오래된 안드로이드TV를 구글TV로 업그레이드할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업데이트가 되더라도 일부 UI만 구글TV에 가깝게 제공될 뿐 공식적인 구글TV는 아닐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2022년 하반기 이후 새로운 TV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가급적 ‘구글TV’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의 시작이라 볼 수 있다.

국내 구글TV의 첫 테이프 끊은 ‘이스트라 쿠카’
이처럼 구글T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구글TV 공급에 가장 먼저 나선 기업은 ‘이스트라’이다. 세계 10대 TV제조사인 ‘Skywotrh’와 협력을 이어 온 이스트라는 자사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쿠카(coocaa) 브랜드를 통해 국내 최초 구글TV를 선보인다.

   
▲ 구글TV가 적용된 이스트라 쿠카 the META

‘이스트라 쿠카 the META’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이 TV는 위에 열거된 구글TV의 특징을 모두 담은 것은 물론이고, 이스트라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더함으로써 스마트TV의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구글 계정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쿠카만의 유니크한 기능을 더해 TV를 더욱 쉽고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구글TV가 적용된 이스트라 쿠카 the META 홈 화면

그럼 구글TV를 업은 새로운 ‘이스트라 쿠카 the META’는 기본적인 구글TV 기능 외에 어떤 추가적인 특장점을 담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스트라 쿠카 the META’, 구글TV와 이스트라의 기술력이 만나 TV 경험 새롭게 바꾼다
국내 최초 구글TV인 ‘이스트라 쿠카 the META’는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UI를 개선했다. 리모컨 버튼 조작에 따라 화면 한쪽 구석에 나타나는 플로팅 윈도우는 입력소스를 빠르게 선택할 수 있으며, 바로가기 기능을 둬 자주 쓰는 메뉴나 기능에 대해서는 번거로운 버튼 조작 없이 쉽게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아래쪽에는 최근에 실행한 앱이 나타나므로 자주 사용하는 앱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된다.

   
▲ 플로팅 윈도우

‘이스트라 쿠카 the META’는 매우 간소화된 리모컨을 제공한다. 크고 많은 수의 버튼들로 구성된 기존 리모컨과 달리 매우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자주 쓰는, 스마트TV를 쓰는데 있어 꼭 필요한 버튼만 있으므로 조작성이 뛰어나다. 또한 리모컨은 SGS 인증된, 99% 유해성분을 막아주는 소재로 제작되어 요즘과 같은 코로나19 시대에 도움을 준다.

   
▲ 간소화되어 조작이 편한 리모컨

기존 안드로이드TV와 같은 스마트TV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 자주 사용하는 일부 앱에 대한 단축 버튼을 제공한다. 그런데 일부 버튼은 잘 쓰지 않아 사용자가 따로 핫키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스트라 쿠카 the META’는 이와 같은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여 4개의 단축 버튼 중 우측 하단에 있는 버튼에 대해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할당할 수 있도록 했다. 디즈니플러스, 티빙, 웨이브 등 원하는 특정 앱은 물론이고, 외부입력 선택과 같은 시스템 기능도 할당할 수 있다.

   
▲ 4개의 단축키 중 우측 하단 버튼은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다.

   
▲ 사용자 정의 버튼은 특정 앱 또는 특정 기능을 할당할 수 있다.

시스템 메모리 정리 기능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간혹 앱 실행 속도, 데이터 처리 속도가 느리다 싶으면 ‘Speed Up’ 기능을 이용해 메모리를 최적화할 수 있다.

   
 
쿠카만의 독자적인 이미지 엔진 기술 얹어 기존 TV와 차별화
‘이스트라 쿠카 the META’.는 더욱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카멜레온 익스트림 2.0 이미지 엔진’을 얹었다. 이미지 엔진은 입력된 영상 신호를 분석하여 불필요한 노이즈를 제거하고, 명암비와 채도 값을 조절하여 화질을 향상시키며, 색상 보정 알고리즘을 더해 색상을 실시간 보정함으로써 사실적인 영상으로 몰입감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이미지 엔진은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요구하기 때문에 중소 브랜드TV에는 쉽게 적용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스트라 쿠카 the META는 독자 화질엔진인 ‘카멜레온 익스트림 2.0 이미지 엔진 기술’을 탑재함으로써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세밀하게 영상을 만들어낸다. 게다가 30년 이상 축적된 화질 튜닝 기술을 더함으로써 생생함을 자랑한다.

   
▲ 화질 개선을 위한 카멜레온 익스트림 2.0 이미지 엔진이 탑재되었다.

   
▲ 좌측이 이스트라 쿠카 the META, 우측이 기존 안드로이드TV이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영역을 보면 카멜레온 익스트림 2.0 이미지 엔진이 적용된 이스트라 쿠카 the META의 화질이 보다 사실적이며, 선명하게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시청자의 눈 보호를 위해 ‘플리커프리’와 ‘로우 블루라이트’로 불리는 두 가지 기술을 적용했다. LCD 밝기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세한 깜박임.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이를 인지할 수 없지만 장시간 노출되면 눈에 극심한 피로감을 안겨준다. 이스트라는 ‘플리커프리’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미세한 깜박임을 차단해 눈을 편안하게 한다. 또한 눈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진 청색 파장을 낮추기 위해 ‘로우 블루라이트’ 기술도 사용했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청색 파장을 줄여 눈에 부담을 덜어준다.

물론 시력 보호를 위해 사용된 이러한 기술은 기존 디스플레이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문제는 과연 그 효과를 제대로 입증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다. 단지 청색광 출력만 낮춘다고 해서 효과를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이스트라 쿠카 the META’는 국제 공인 인증 기관인 TUV라인란드로부터 로우 블루라이트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415~455nm 대역의 블루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므로 시력을 보호한다.

   
▲ 국제 공인 인증 기관인 TUV라인란드로부터 로우 블루라이트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이미지 = 이스트라)

영상 품질은 유지하면서 소비전력 줄이는 ‘다이나믹 백라이트’ 지원
3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다이나믹 백라이트’를 채택했다. 단순히 백라이트 출력을 일방적으로 낮춰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방식이 아닌, 영상을 지능적으로 분석하고, 유동적으로 밝기를 제어함으로써 소모되는 전력을 최소화한다. 어두운 장면이 많은 상황에서는 백라이트를 많이 낮추고, 밝은 장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낮춰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을 최소화하면서 소비전력을 줄이는 방식이다. 물론 이런 동적 백라이트 제어 기술은 이전에도 있었다. 하지만 ‘이스트라 쿠카 the META’가 주목받는 다이내믹 백라이트 기술은 보다 면밀한 영상 분석과 즉각적인 백라이트 제어에 있다. 예를 들어 섬광이 잦은 극한의 장면에서 기존 제품의 경우 실시간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어 오히려 의도치 않은 명암의 변화가 크게 나타나지만, ‘이스트라 쿠카 the META’는 빠르게 분석하고 이를 반영해 매우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준다.

   
 
사운드에도 진심인 ‘이스트라 쿠카 the META’
간혹 중소 브랜드 TV를 쓰다 보면 고음에서 찢어지고, 저음은 뭉개져서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원가 절감을 이유로 저가의 스피커를 썼기 때문인데 ‘이스트라 쿠카 the META’는 차별화된 고성능 스피커 사용과 오랜 기간동안 다져온 사운드 튜닝 기술을 더해 일반 중소기업TV와는 한 차원 다른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글로벌 사운드의 표준인 돌비 오디오, 그리고 DTS 스튜디오 사운드 기술로 현장감을 더했다. 특히나 DTS 스튜디오 사운드를 이용하면 외부 스피커나 사운드바를 이용하지 않고도 자체 내장된 스피커만으로 입체 음향을 만들어낸다. 저음은 깊게, 고음은 명료하게 표현함으로써 실감나는 3D 사운드를 구현한다.

   
 
그 밖에도 뛰어난 내장 사운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를 통한 사운드 재생 기능을 지원한다. TV에 탑재된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을 이용, ‘수신기’ 모드로 설정하면 스마트폰에서 재생되는 모든 사운드를 TV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이때 디스플레이는 끌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전력 낭비는 최소화하면서 DTS 및 돌비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뛰어난 몰입감으로 음악에 집중할 수 있다. 반대로 ‘송신기’ 모드를 이용하면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사운드바 등 외부 스피커로 TV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내장 스피커로 만족스럽지 않을 때 사운드 기능을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스마트TV의 게임체인저가 될 구글TV ‘이스트라 쿠카 the META’
지금까지 개인맞춤형 스마트TV로 진화한 구글TV, 그리고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구글TV인 ‘이스트라 쿠카 the META’에 대해 살펴봤다. 뉴노멀의 새로운 변화로 ‘초개인화’가 강조되는 요즘. 거실의 TV는 더 이상 온가족이 모여 함께 보는 TV가 아닌,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 소비용 디바이스로서 더욱 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AI에 의해 학습된 맞춤형 콘텐츠를 홈 화면에서 뿌려 주기 때문에 더 이상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구글TV는 IoT 기술과 접목되어 개인화를 반영한 스마트홈 구축의 발판을 만들어주므로 ‘구글TV’는 받아들여야만 하는 새로운 스마트TV 플랫폼이다.

   
 
스마트TV에 대한 경험을 새롭게 바꿔 나갈 ‘이스트라 쿠카 the META’. 이제 스마트TV를 구매한다면 더 이상 안드로이드TV가 아닌 구글TV이며, 그 중에서도 첫 발을 내딛은 ‘이스트라 쿠카 the META는 차세대 안드로이드 TV로서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이준문 기자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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