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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PC 시장이 주목하는 '인텔 9세대 코어 i5-9600KF'

기사승인 2019.11.17  19: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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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의 코어가 주는 강력한 성능에 가격대비 성능도 뛰어나 게이밍PC에 적합

게이밍 PC 시장에 프로세서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다. 무엇보다 20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는 중급 게이밍 프로세서 라인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아무래도 선택지가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그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PC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성능도 과거에 비하면 크게 향상됐다. 주요 중급 게이밍 프로세서들이 과거 2~4개 코어 구성에서 6개 이상으로 재편되었고, 자연스레 그에 따른 성능 및 효율성 향상이라는 결과물을 얻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성능 향상’의 결과로 이어지는 ‘체감 성능’에 있다. 흔히 PC를 구매함으로써 기대하는 부분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크게 2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하나는 생산성의 가치에서 본 성능과 다른 하나는 콘텐츠 소비라는 가치에서 본 성능이다. 전자는 말 그대로 강력한 성능을 앞세워 얻는 효율성에 있으며, 후자는 쾌적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만족감(혹은 몰입감)에 초점이 맞춰진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이런 면에서 소비자의 요구에 충실히 대응하며 시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코어 i5’ 라인업을 중심으로 인기를 구가 중이다. 현재는 9세대 코어 i5 라인업이 시장의 허리 역할을 맡고 있다. 3GHz를 전후하는 높은 작동 속도에 6개 코어가 주는 안정적인 처리 능력이 매력 포인트다.

무엇보다 성능과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자는 ‘인텔 9세대 코어 i5-9600KF’에 주목한다. 탄탄한 기본기에 잠재력을 한껏 끌어낼 수 있으며, 가격까지 합리적인 수준에 형성되어 있어서다. 말 그대로 중급 PC 시장에서 ‘가성비(가격대 성능비)’를 갖춘 프로세서 중 하나이기 때문.

'인텔 9세대 코어 i5-9600KF'의 매력 분석

'인텔 9세대 코어 i5-9600KF'의 매력은 어디에서든 최적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코어 브랜드 시작부터 i5 라인업은 주력 프로세서로 성능에 대한 기준이 되어 왔었다. 그 기조를 충실히 이어 받으면서 성능을 끌어 올린 것이 지금의 9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다. 핵심은 6개의 코어와 최대 4.6GHz에 달하는 터보 부스트(Turbo Boost) 속도에 있다. 코어 수와 작동 속도와 궁합을 맞추면서 성능을 이끌어 낸 것이다. 여유로운 용량의 캐시(인텔 스마트 캐시)도 성능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코어 i5-9600KF는 라인업의 정점에 있는 프로세서 중 하나다. 3.7GHz의 기본 속도에 최대 4.6GHz까지 유연하게 움직인다. 모든 코어가 4.6GHz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다. 터보부스트(Turbo Boost) 기술은 특정 코어만을 활성시켜 최대 속도에 도달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4GHz 이상은 모든 코어가 달성 가능할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또한 K 라인업이기 때문에 잠재력을 마음껏 끌어올릴 수 있다. 흔히 프로세서는 배수(Ratio)와 내부 버스 속도(BCLK)와의 조합으로 속도가 결정된다. 이를 조절함으로써 성능을 높일 수 있는데, K 라인업은 이 두 가지 요소의 변경을 지원한다. 부품간 궁합이 좋다면 얼마든지 높은 성능 구현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보고자 하는 소비자에게는 매력적인 요소라 하겠다.

   
 
성능 측정

그렇다면 9세대 인텔 코어 i5-9600KF는 게이밍 환경에서 어느 정도 수준의 성능을 보여줄까?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 게임을 실행해 성능을 파악해 보았다. 비교 대상으로는 라이젠5 3600 기반 시스템이 쓰였다. 가장 최근 출시된 경쟁 프로세서로 동일한 6코어 기반으로 작동하게 된다. 작동 속도는 서로 다르지만 성향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선택하게 되었다.

   
 
조금 다르게 설정한 부분이 있다면 메모리. 두 프로세서는 모두 기본적으로는 DDR4-2666MHz에 맞춰 설정이 이뤄졌으며, 추가로 DDR4-3200MHz를 적용시켜 성능 차이가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이는 라이젠 프로세서가 메모리 속도에 따른 성능 영향이 크다는 점 때문이다.

코어 i5-9600KF 프로세서에는 에이수스 ROG MAXIMUS XI 익스트림 메인보드를, 라이젠 5 3600 프로세서에는 에이수스 ROG CROSSHAIR VIII 히어로 메인보드를 각각 조합했다. 메모리는 두 시스템 동일하게 지스킬 트라이던트Z DDR4-3200 16GB를,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RTX 2060 SUPER를 사용했다.

<테스트 사양>
- CPU : 인텔 코어 i5-9600KF / AMD 라이젠 5 3600
- 메인보드 : 에이수스 ROG MAXIMUS XI Extreme / 에이수스 ROG CROSSHAIR VIII HERO
- RAM : 지스킬 트라이던트Z DDR4-3200 16GB (8GB x 2)
- VGA :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SUPER
- SSD : WD Black SN750 SSD 1TB
- 파워서플라이 : 마이크로닉스 클래식2 600W
- 운영체제 : 윈도10 프로 64비트
- 드라이버 : 지포스 441.20 게임 레디 드라이버

배틀그라운드(PUBG)

먼저 배틀그라운드를 실행해 각 시스템에 따른 성능 차이를 확인해 봤다. 에란겔 전장에서 약 15여 분 게임을 플레이하며 기록한 프레임을 바탕으로 각각의 성능을 측정했다. 해상도는 FHD, 그래픽은 가장 높은 울트라 옵션을 일괄 적용했다.

   
 
기본 상태에서의 성능, 메모리 속도를 높여 이뤄진 테스트 등 대부분 항목에서 코어 i5-9600KF 시스템이 라이젠 5 3600 대비 우위에 있다. 먼저 코어 i5-9600KF는 104(2666MHz), 106(3200MHz) 프레임을 보이면서 게임 몰입에 도움을 준다. 라이젠 5 3600도 99(2666MHz), 102(3200MHz) 프레임으로 안정적인 게임 체험을 위한 초당 60 프레임을 뛰어 넘는다. 하지만 동일한 환경에서 본다면 각각 4~5 프레임 가량의 차이를 보인다. 아무래도 코어 i5-9600KF 쪽이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끌어낸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라 하겠다.

체르노빌라이트(Chernobylite)

스팀을 통해 출시된 1인칭 슈터 게임 체르노빌라이트 내의 테스트 항목을 실행해 세밀하게 성능 차이를 확인해 봤다. 이 게임 내 테스트에서는 평균 프레임 외에도 최소·최대, 1% 프레임까지 측정해 보여준다. 여기에서 1% 프레임은 가끔 발생하는 최소 프레임에 대한 부분을 표시해 주는 것이라 보면 된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실제 체감 성능이 높다 볼 수 있겠다.

게임 내 그래픽 설정은 높음 기본 설정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해상도는 풀HD에 맞춰졌다. 좌측은 코어 i5-9600KF, 우측은 라이젠 5 3600 시스템에서 측정된 결과값이다.

   
 
각 프로세서가 탑재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테스트한 결과, 코어 i5-9600KF 기반 시스템이 더 나은 프레임 수치를 보여줬다. 먼저 메모리 속도를 2666MHz에 맞춘 코어 i5-9600KF 시스템은 평균 111.15 프레임, 3200MHz에서는 113.62 프레임을 기록했다. 이어 메모리 속도를 2666MHz에 맞춘 라이젠 5 3600 시스템은 평균 104.6 프레임, 3200MHz에서는 108.83 프레임을 기록했다.

기본 성능은 뒤로 하더라도 메모리 속도 향상에 따른 성능 향상은 이전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각 시스템을 사용하는 게이머 혹은 타 프로세서를 사용 중이라면 가급적 메모리 속도는 높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소와 최대 프레임에 대한 부분. 여기에서도 코어 i5-9600KF 시스템이 우위를 보인다. 특히 체감 성능에 영향을 줄 1% 프레임 항목에서는 코어 i5-9600KF 시스템은 각각 71.82(2666MHz)와 74.25(3200MHz) 프레임을 기록했으며, 라이젠 5 3600은 각각 62.58(2666MHz), 67.2(3200MHz)를 기록했다.

섀도 오브 더 툼레이더(Shadow of the Tomb Raider)

마지막으로 확인해 볼 게임은 섀도 오브 더 툼레이더다. 체르노빌라이트 설정과 마찬가지로 그래픽은 높음 기본 설정에 해상도는 풀HD에 맞췄다. 각 프로세서는 2666MHz와 3200MHz 메모리 속도에 맞춰 테스트가 이뤄진 상황.

   
 
기본적인 평균 프레임 수치는 앞서 이뤄진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코어 i5-9600KF 쪽이 높다. 기본 상태에서는 차이가 크지만 메모리 속도를 3200MHz에 설정한 상태에서는 시스템간 성능 차이는 상당히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게임 내에서 프로세서가 얼마나 제 역할을 수행하는지 여부에 있겠다. 그런 점에서도 코어 i5-9600KF는 기민하게 대응한다.

게임 내에서 개입하는 프로세서의 성능을 보면 코어 i5-9600KF가 100~113 프레임이다. 반면, 라이젠 5 3600은 77~87 프레임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20 프레임 이상의 차이를 프로세서에서만 보여주고 있는 것. 여기에 맞춰 프로세서가 그래픽 프로세서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게 되니 전반적인 프레임 수치가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균형 잡힌 게이밍PC를 추구한다면 '인텔 코어 i5-9600KF'에 주목하라

중급 게이밍 PC 소비자는 요구가 매우 까다롭다. 저가 혹은 고가라면 그 목적에 충실한 부품을 구성하면 그만이지만, 그 사이에 위치한 중급 라인업은 가격과 성능이라는 가치를 양립 시켜야 시장의 주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코어 i5-9600KF는 목적에 충실한 주력 프로세서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6개 코어가 주는 기본기에 오버클럭이 가능하며, 내장 그래픽이 없는 F 라인업으로써 가격적인 매력까지 보유하고 있어서다. 굳이 내장 그래픽을 써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외장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게이밍 환경에서 이 프로세서의 이점은 자연스레 강조된다.

   
 
게이밍 PC를 처음 선택하거나 기존에서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프로세서의 선택은 고민의 대상 중 하나다. 그러나 최고를 지향하자니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이를 포기하자니 성능에서 타협을 봐야 했다. 이는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다. 성능은 상향평준화 되었고 일정 수준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면 성능 고민은 어느 정도 줄어든다. 코어 i5-9600KF는 균형 잡힌 고성능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뉴스탭 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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