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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홍콩 전자전서 차별화된 신제품 공개

기사승인 2019.10.14  00: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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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프와 워프, 메카 등 색다른 디자인의 신제품으로 큰 관심

홍콩에서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IT 전시회 '글로벌 소시스 컨슈머 전자전(Global Sources Electronics Show)'이 개최된다.

지리적으로 중국 본토와 가까운데다, 소비자 시장에 적합한 제품, 예를 들어 키보드나 마우스, 케이스와 같은 PC 관련 용품을 비롯해 모바일 액세서리와 이어폰, 케이블, IOT 관련 제품 등 IT 소비재를 총망라한 제품이 전시되기에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바이어들이 몰려든다.

   
 
'2019 글로벌 소시스 컨슈머 전자전' 역시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많은 업체가 참가해 무려 4천 여개의 부스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지난 11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막을 연 본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나흘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홍콩이 현재 정치적 이슈로 연일 계속되는 시위로 계속되는지라 예년에 비해 참가 업체나 바이어, 참관객의 수가 다소 줄기는 했다. 하지만 더 큰 시장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전시장을 찾는 기업이 줄을 이었다.

   
 
국내 대표 PC 업계를 대표하는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는 키보드와 마우스, 사운드 바와 헤드셋, PC 케이스 및 파워서플라이 등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해 참관객은 물론 해외 바이어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마이크로닉가 선보인 16종의 신제품이 모두 지난 해부터 운영 중인 디자인 센터를 통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신제품은 크게 '모프(MORPH)'와 '워프(WARP)', '메카(MECHA)'의 세 가지 테마로 만들어진 제품이 전시되는데,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자연주의를 표방한 주변기기 '모프(MORPH)'

'MORPH'는 자연주의를 표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종의 키보드와 2종의 마우스, 헤드셋 1종 등 등 총 5종의 제품을 선보였는데, 곤충과 동물의 외형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만큼 기존에 출시된 제품과는 시각적적으로 확실한 차별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반응이 좋았던 제품으로 전갈의 등껍질를 연상케 하는 마우스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짙은 청록색으로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본 제품은 기존 마우스의 굴곡진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전갈의 단단한 갑옷처럼 각진 형태의 커버를 적용해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한다.

   
 
커버의 중간 중간에 은은한 LED가 새어나와 몽환적인 느낌마저 전해주고, 각진 형태라 해도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편안한 그립감으로 장시간 편안한 사용이 가능하다. 그야말로 파격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법한 제품이다.

   
 
MORPH 브랜드의 또 다른 마우스 역시 은은한 LED가 적용된 독창적인 디자인이 일품이다. 참고로 이번 전시회에 출시된 마이크로닉스의 신제품은 아직 정식 출시 전이라 모델명은 정해지지 않았다.

   
 
   
 
   
 
MORPH 브랜드로 선보인 키보드도 혁신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법한 제품이다. 기본적으로 마닉축을 사용했으며, LED 백라이트를 적용해 화려한 느낌을 전해준다. 여기에 상단에 LED가 발광되는 아크릴을 장착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했다.

   
 
   
 
   
 
SF 영화속 워프드라이브를 묘사한 워프(WARP)

'워프(WARP)'는 SF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워프드라이브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제품으로 2종의 게이밍 마우스와 3종의 키보드, 1종의 헤드셋 등 총 6종의 제품이 전시됐다.

참고로 워프드라이브는 빛보다 빠른 속도의 이동 수단을 말하는 것으로 영화 스타트렉에서 처음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워프(WARP)' 콘셉트의 제품군은 빛 보다 빠르고 동적인 이미지의 워프드라이브를 형상화함으로써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제품임을 강조하고자 한 것이다.

   
 
   
 
2종의 워프 마우스는 쾌속을 지향한 유선형의 디자인과 광속을 넘나드는 빠른 속도를 나타내는 패턴, 그리고 몽환적인 LED가 합쳐져 전에 없는 멋을 자랑한다. 여기에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뛰어난 그립감을 자랑해 장시간 편안한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화려한 상하단 엣지 LED로 무장한 게이밍 키보드도 선보였다. 여기에 상단을 둥그런 곡선 형태로 처리해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제품도 눈길을 끈다.

   
 
   
 
로봇을 닮은 주변기기 '메카(MECHA)'

'메카(MECHA)'는 말 그대로 로봇과 하이테크를 테마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2종의 키보드와 2종의 헤드셋, 1종의 마우스 등 총 5종을 선보였다.

먼저 키보드의 경우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메카닉 스타일을 채용함으로써 친숙함을 더했고, 여기에 곳곳에 LED를 추가함으로써 감각적이면서도 절제된 멋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검정색의 메카 키보드는 세련된 멋과 함께 팜레스트를 자석형으로 만들어 실용성까지 더했다. 또한 짙은 회색으로 메탈 본연의 멋을 살린 두 번째 메카 키보드는 각진 모서리 부분을 둥근절임 처리함으로써 부드러운 느낌을 전해주고자 했다.

   
 
   
 
2종의 헤드셋 역시 파격적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개성 넘치는 유닛 디자인을 적용한 것을 볼 수 있다. 헤드셋에서 흔히 사용되는 전통적인 원형 유닛을 탈피했을 뿐만 아니라 은은한 LED로 포인트를 주어 차별화된 멋을 자랑한다.

   
 
   
 
   
 
   
 
   
 
사운드바의 진화 '라운드 스튜디오 시리즈'

마이크로닉스의 대표 스피커 라인업인 '라운드 스튜디오(ROUND STUDIO)'는 세련된 디자인과 풍성한 사운드를 갖춘 블루투스 스피커로 올해 컴퓨텍스 전시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제품이다.

당시 선보였던 제품은 BT-1000 시리즈였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한층 진보한 'BT-2000' 시리즈 및 'XT-1'을 내놓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 제품 모두 커브드 디자인이 적용된 블루투스 스피커인데, 그 중에서도 '라운드 스튜디오 BT-2000'는 곡선형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더하고, 중앙 LED 바를 탑재하는 등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가 하면 '라운드 스튜디오 XT-1'은 독특한 삼각형의 디자인을 기본으로 커브드를 적용해 기존 사운드 바와는 차별화된 외형을 자랑한다. 여기에 하단부에 LED를 적용하고 측면에 마이크로닉스의 로고를 각인해 독창성을 살리고자 했다.

   
 
   
 
   
 
   
 
이밖에 최근 출시된 클래식 시리즈와 아스트로 시리즈, 퍼포먼스 시리즈 등 최신 파워서플라이를 비롯해 케이스 쿨링 팬 등 다양한 제품도 해외 바이어들 사이에서 적잖은 인기를 끌었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이사는 "마이크로닉스는 올해로 4회째 '글로벌 소시스 컨슈머 전자전'을 참가하며, 수많은 많은 해외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PC 기업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앞선 기술력의 제품을 해외에 알림으로써, 국내 PC 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에 앞으로도 컴퓨텍스와 전자전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한 제품들을 알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홍진욱 기자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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