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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탭스플러스(대표 김승연)는 일본에서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이용한 ‘KYC(Know Your Customer) 수행’의 원천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KYC 수행’은 스마트 컨트랙트 간의 토큰 흐름을 이용해 개인 식별 절차를 해결하는 기술로, 사용자의 디지털 지갑주소를 통해 개인정보를 관리, 블록체인 내 토큰 흐름을 제어하기 위한 분산 원장 장치, 분산 원장 방법, 트랜잭션 정보 브로드캐스트 장치 및 방법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7월 미탭스플러스가 처음으로 특허를 등록 받았다.
이번 특허 취득은 일본 내에서 개인정보조회로 발생하는 비용 및 인력, 처리 소요시간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향후 블록체인 서비스를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일본 내 블록체인 관련 특허 중 유일하게 사용자 식별 관련 원천특허로 등록되어 의미가 크다.
미탭스플러스 김승연 대표는 “이번 일본 특허를 통해 한국을 포함해 일본 내 블록체인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허 등록을 통해 블록체인 관련 기술의 범용성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준문 기자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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