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리터리 클래스4 전원부와 트윈프로져6 쿨링 솔루션으로 안정성을 잡았다
많은 게임 유저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엔비디아 지포스 GTX1070 Ti가 얼마 전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지포스 GTX1070 Ti가 지포스 GTX1070이나 GTX1080과 비교해 몇몇 기본 사양을 제외하고는 큰 변화가 없는데다, 오버클럭이 적용된 비레퍼런스 제품도 없어 다소 애매한 포지션이 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지포스 GTX1070에 비해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AMD 라데온 RX Vega 56을 충분히 견제할 수 있을 만한 제품이고, 하위 라인업인 지포스 GTX1070의 성능, 그리고 상위 모델인 지포스 GTX1080의 가격에 대한 아쉬움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하이엔드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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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많은 업체들이 지포스 GTX1070 Ti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가운데 MSI코리아는 특유의 밀리터리 클래스4 전원부와 트윈프로져6 쿨링 솔루션으로 무장한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을 내놓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애프터버너 프로그램으로 클럭을 높일 수 있어 고사양 게이밍PC를 염두에 두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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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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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공정 |
16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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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클럭 |
1607 MHz (부스트 1683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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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
GDDR5 8GB (256 bit / 8008 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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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다 코어 |
243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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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포트 |
DVI, HDMI 2.0, 디스플레이포트 x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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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P |
180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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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포트 |
8+6핀 보조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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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65만 9500원 (11월 5일 / 인터넷 최저가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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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문의 |
MSI코리아 (kr.msi.com) |
세련된 디자인에 LED로 튜닝 효과까지 더해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는 이전에 출시됐던 MSI 트윈프로져 제품들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어느덧 MSI의 상징이 되어버린 검정색과 빨간색의 조합으로 게이밍 그래픽카드에 어울리는 강렬한 이미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용의 발톱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팬 커버는 세련된 느낌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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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I의 상징이 되어버린 검정색과 빨간색의 조합과 용의 발톱을 모티브로 한 커버 디자인이 게이밍 그래픽카드에 어울리는 강렬한 이미지를 자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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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가로의 길이는 279mm, 높이는 42mm로 여느 미들타워에는 대부분 장착이 가능하고, 최근 출시되는 확장성 좋은 미니타워에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구매 전 장착 여부 확인은 필수다.
화려한 LED로 튜닝의 효과를 높였다는 점 또한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 중 하나다. 전원 인가와 동시에 제품의 상단에 위치한 MSI 로고와 커버 정면의 빗금 무늬에 LED가 점등돼 은은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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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원 인가와 동시에 제품의 상단에 위치한 MSI 로고와 커버 정면의 빗금 무늬에 LED가 점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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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ED는 제품 구매 시 제공되는 게이밍 앱(Gaming APP) 프로그램을 통해 색상과 점등 방식을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튜닝이 가능하다. 서서히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는 Breathing 모드를 비롯해 깜빡거림 상태를 유지하는 Flashing 모드, 음악에 따라 점등 방식이 바뀌는 Music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통해 상황에 맞는 튜닝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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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이밍 앱(Gaming APP) 프로그램을 통해 색상과 점등 방식을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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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게이밍 앱은 운영체제 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초보자도 쉽게 구동이 가능할 정도로 직관적으로 만들어져 튜닝PC는 물론 일반PC 유저들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게이밍 앱을 통해 초보자도 손쉽게 성능 UP!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는 여느 지포스 GTX1070 Ti와 마찬가지로 레퍼런스 클럭(GPU 1607 MHz / 부스트 1683MHz)이 적용됐다. 오버클럭이 가미되지 않았다는 점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현재 출시된 모든 지포스 GTX1070 Ti가 레퍼런스 클럭이 적용됐기에 딱히 단점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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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퍼런스 제품과 동일하게 GPU 클럭이 1607 MHz, 부스트 클럭이 1683MHz로 적용됐다 | ||
여기에 메모리는 256bit의 인터페이스를 갖춘 8GB 용량의 GDDR5를 탑재해 4K UHD급의 고해상도에서도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높은 사양의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MSI의 모든 그래픽카드는 팩토리 오버클럭 방식으로 만들어져 사용자가 설정하기에 따라 추가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팩토리 오버클럭이란 제조사가 제품을 설계할 때부터 원래보다 높은 클럭을 염두에 두고 만드는 것으로 일반 제품에 비해 안정성이 더욱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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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6bit의 인터페이스를 갖춘 8GB 용량의 GDDR5를 탑재 | ||
만일 더 높은 성능을 원하는 유저라면 제품 구매 시 MSI가 제공하는 애프터버너(AfterBurner) 프로그램을 통해 수동으로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이미 오버클럭커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애프터버너는 GPU와 메모리의 클럭은 물론 전압이나 팬 속도 등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제공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화 테스트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한국어도 지원되기 때문에 처음 오버클럭을 시도하는 유저라도 크게 거부감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극한의 환경도 문제없는 밀리터리 클래스4 전원부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는 MSI의 주력 모델답게 탄탄한 전원부를 탑재해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 상위 라인업에 걸맞게 무려 10페이즈로 구성된 전원부는 MSI가 자랑하는 밀리터리 클래스(Military Class)4로 무장해 뛰어난 내구성과 전력 효율을 보여준다.
이미 이전 세대부터 그 효율을 입증받은 밀리터리 클래스4는 극한의 환경에서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내구성이나 안정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오버클럭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 때문에 하이엔드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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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려 10페이즈로 구성된 전원부는 MSI가 자랑하는 밀리터리 클래스(Military Class)4로 무장해 높은 내구성과 전력 효율을 자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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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클래스4 전원부는 일반 캐퍼시터와 비교해 수명이 8배 뛰어나고, 93%의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탄탈륨 코어 기반의 HI-C 캐퍼시터를 비롯해 일반적인 초크에 비해 약 30% 향상된 저장 능력과 낮은 온도에서의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는 슈퍼 페라이트 초크(Super Ferrite Chokes), 풀로드를 기준으로 무려 10년의 수명을 자랑하는 솔리드 캐퍼시터 등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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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이 많이 발생되는 전원부 모스펫 및 각종 회로 부분에는 별도의 히트싱크를 탑재 | ||
이밖에 열이 많이 발생되는 전원부 모스펫 및 각종 회로 부분에는 별도의 히트싱크를 탑재해 냉각을 돕고 있으며, 캐퍼시터와 초크 역시 열 전도를 돕는 별도의 방열 패드를 얹어 히트싱크로 빠르게 분산될 수 있도록 했다. 사소한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자 하는 꼼꼼함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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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DP(열 설계전력)은 180W이며, 보조전원으로는 8+6핀을 사용한다 | ||
아울러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의 TDP(열 설계전력)은 180W로 이전 세대 모델인 지포스 GTX980의 165W에 비해 15W 가량 높다. 하지만 실제 성능이 GTX980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력대비 성능 면에서 큰 개선이 이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보조전원으로는 8+6핀을 사용하며, 원활한 구동을 위해서는 정격 500W 이상의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MSI의 전매특허 '트윈프로져6'로 발열과 소음을 말끔히 잡아
그래픽카드에 있어 쿨링 솔루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높고 품질이 뛰어나다 해도 쿨링 솔루션이 이를 제대로 받쳐주지 못한다면 가치는 그만큼 떨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장시간 작동하는 경우가 많은 게 이밍용 제품이라면 수명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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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윈프로져6 쿨링 솔루션을 탑재해 발열은 물론 소음까지 확실히 잡았다 | ||
그런 점에서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는 상당한 가산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PC 유저라면 누구라도 인정할 만한 트윈프로져6 쿨링 솔루션을 탑재해 발열은 물론 소음까지 확실히 잡았기 때문이다. 쿨링 팬과 히트파이프, 히트싱크 등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 트윈프로져6는 뜨거워진 기판의 열을 빠르게 잡아주는 것은 물론 낮은 소음으로 사용자들의 스트레스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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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mm의 크기를 자랑하는 톡스 2.0 팬은 전 세대의 블레이드 팬에 비해 풍량은 13%, 풍압은 22% 늘어 더 빠른 냉각이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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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프로져6의 중심은 2개의 톡스(TORX) 2.0 팬이다. 무려 100mm의 크기를 자랑하는 톡스 2.0 팬은 전 세대의 블레이드 팬에 비해 풍량은 13%, 풍압은 22% 늘어 더 빠른 냉각이 가능하다.
톡스 2.0 팬의 블레이드는 일반 냉각 팬 블레이드와 공기 분산형 팬 블레이드로 이루어졌다. 일반 팬 블래에드는 하단에 위치한 방열판에 꾸준히 공기를 제공해 안정적인 쿨링을 유도하며, 가파른 곡선 날로 만들어진 공기 분산형 팬 블레이드는 공기의 흐름을 가속화해 냉각 효율을 높일 수 있어 뜨거운 기판을 빠르게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 추가로 고급 팬에서 사용되는 더블 볼 베어링 방식으로 만들어져 장시간 사용에도 원활한 작동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풀로드 시에도 낮은 소음을 보여준다.
무소음을 제향하는 제로 프로져(Zero Frozr) 기술도 빼놓을 수 없다. 무소음을 지향하는 제로 프로져(Zero Frozr) 기술은 GPU의 온도가 60도를 넘지 않는 상황에서 팬을 정지시키는 스마트한 기술로 GPU에 부하가 크지 않는 상황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게임을 하거나 GPU를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구동으로 온도가 높아졌을 때 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다시 팬을 작동시킨다. 때문에 게임을 하지 않을 시에는 완전 무소음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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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mm의 크기로 만들어진 5개의 히트파이프도 빠른 냉각을 돕는다 | ||
8mm의 크기로 만들어진 5개의 히트파이프도 빠른 냉각을 돕는 요인 중 하나다. 히트파이프는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촘촘하게 배치된 히트싱크로 고르게 분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GPU와 직접 맞닿는 베이스 플레이트는 열 전도율이 뛰어난 니켈 도금 구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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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트싱크도 기판 전체를 뒤덮을 만큼 크게 만들어져 메모리는 물론 전원부의 열까지 고루 식혀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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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싱크도 기판 전체를 뒤덮을 만큼 크게 만들어져 메모리는 물론 전원부의 열까지 고루 식혀준다. 추가로 GPU의 베이스 플레이트에는 일반 그리스보다 전도율이 뛰어난 프리미엄 열 전도 그리스를 사용했다고 하니 쿨링 효율도 그만큼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백플레이트에 전면 플레이트까지...내구성과 쿨링 효과 높여
고사양 그래픽카드의 경우 대부분 상당히 무겁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종종 발생하게 된다. 장시간 사용하게 될 경우 장력으로 인해 기판이 휘거나 슬롯에 손상이 생기는 등 물리적인 사고가 생기기도 한다. 이에 최근 출시되는 고사양 제품들은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백플레이트를 장착하고는 한다.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도 상위 라인업에 해당하는 만큼 기판 뒷면에 커다란 백플레이트를 장착해 이러한 물리적인 사고를 방지했다. 장착된 백플레이트는 단단한 금속 재질로 만들어져 앞서 말한 기판의 휘어짐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이물질 혹은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기판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열 전도율도 뛰어나 전면의 쿨링 솔루션과 함께 기판의 온도를 낮추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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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단한 금속 재질의 백플레이트로 기판의 휘어짐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이물질 혹은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기판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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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쓰는 MSI의 주력 제품답게 범상치 않은 외형으로 만들어진 점도 눈에 띈다. 백플레이트의 한쪽 면에는 MSI의 상징이기도 한 용의 문양이 새겨 넣은 것은 물론 다른 한쪽에는 화살촉 모양의 홀 수 십여 개를 대각선 방향으로 파놓아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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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살촉 모양의 홀 수 십여 개를 대각선 방향으로 파놓아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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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는 백플레이트 외에도 전면에도 메모리와 일부 회로를 감싸는 플레이트를 장착했다. 이 역시 백플레이트와 동일한 금속 재질로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히트싱크와 직접 맞닿기 때문에 쿨링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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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플레이트 외에도 전면에도 메모리와 일부 회로를 감싸는 플레이트를 장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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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속 재질로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히트싱크와 직접 맞닿기 때문에 쿨링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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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출력 포트에 플라스틱 마개까지
최근 배틀 그라운드와 같은 고사양 게임을 4K UHD급의 해상도로 돌리고자 하는 유저들이 늘면서 그래픽카드 출력 포트도 중요 시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고해상도 모니터의 대부분이 다양한 종류의 출력 포트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게임 유저 중 일부는 여러 개의 모니터를 하나로 묶어 초고해상도를 구현하기 때문에 출력 포트의 구성을 꼼꼼히 따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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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VI를 비롯해 HDMI 2.0 1개와 디스플레이 포트 3개 등 총 5개의 포트 탑재 | ||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는 이런 게임 유저들을 위해 다수의 출력 포트를 탑재해 불편함을 줄였다. DVI를 비롯해 HDMI 2.0 1개와 디스플레이 포트 3개 등 총 5개의 포트를 달아 주변 장치와 호환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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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출력 포트와 PCI-E 및 SLI 인터페이스에 플라스틱 재질의 마개를 덮어 파손을 방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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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모델 위협하는 높은 성능
다음으로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의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벤치마크 프로그램과 함께 몇 가지 고사양 PC 게임 테스트를 통해 알아봤다. 비교 대상 제품으로는 레퍼런스 클럭의 지포스 GTX1070와 상위 모델인 지포스 GTX1080을 선정했으며, 전력 소모량에 대한 테스트도 동시에 진행됐다.
<테스트 사양>
- CPU : 인텔 8세대 코어 i5 8600K
- 메인보드 : MSI Z370 KRAIT
- RAM : G.SKILL DDR4 8G PC4-19200 CL15 RIPJAWS V VR
- SSD : 조텍 SSD 120GB
- 파워서플라이 : FSP HYPER-K 600W
- 운영체제 : 윈도우10
3D MARK FireStrike
FutureMark사의 3D MARK는 그래픽카드의 성능은 물론 시스템 전체의 성능까지 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벤치마크 프로그램 중 신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FireStrike와 함께 Extreme 버전을 돌려 전체 성능 중 그래픽 점수에 대해 알아봤다.
테스트 결과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는 FireStrike 테스트에서 20817점의 그래픽 점수를 기록해 하위 모델인 GTX1070에 비해 약 1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상위 모델인 GTX1080보다는 약 9% 가량 낮은 점수를 보여줬다. 이는 Extreme 테스트에서도 비슷하게 나왔다. 9853점의 그래픽 점수를 기록한 가운데 GTX1070 보다는 약 13~14% 높았으며, GTX1080 보다 6~7% 정도 낮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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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의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PC 게임 중 레전드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GTA5 (Grand Theft Auto V)를 실행해 프레임을 측정했다. GTA5는 PC 게임 중에서도 대작으로 꼽히는 만큼 실사에 버금가는 그래픽 품질과 탄탄한 스토리 등으로 출시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게임 유저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QHD의 해상도에서 최고 옵션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는 74.1점의 평균 프레임을 기록해 하위 제품인 GTX1070에 비해 약 9% 가량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상위 제품인 GTX1080과 비교하면 약 6% 정도의 차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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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PC 게임으로 알려진 TPS(3인칭) MORPG 게임 더 디비전을 돌려 점수를 측정했다. 참고로 디비전은 거장 톰 클랜시의 유작인 만큼 탄탄한 시나리오와 실사와 같은 그래픽이 돋보인다. 여느 대작 게임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게임 유저들 사이에게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QHD의 해상도에서 가장 높은 옵션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는 69.8점의 평균 프레임을 보여줬다. 이는 GTX1070의 60.9점보다 약 13~14% 가량 높은 것으로 눈에 띄는 차이를 나타냈으며, GTX1080과는 약 6~7% 정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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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1 (2560X1440 / 최고)
FPS 게임의 대명사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배틀필드1을 구동한 후 평균 프레임을 측정해봤다. 배틀필드1은 고사양의 PC 게임으로 분류되는 만큼 높은 해상도에서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GTX1070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필요로 한다.
테스트 결과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는 74.7점의 평균 프레임을 기록해 GTX1070보다 약 10% 높고, GTX1080 보다는 약 4% 정도 낮게 측정됐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했을 때 GTX1070 Ti는 당초 엔비디아의 예고대로 GTX1070과 GTX1080의 사이에 자리잡는 제품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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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의 전력 소모량을 측정했다. 테스트는 3D MARK를 구동한 후 로드가 많이 걸리는 구간에서 시스템 전체의 전력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의 로드 시 평균 전력 소모량은 271W로 GTX1070 보다는 29W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GTX1070의 TDP가 150W, GTX1070 Ti의 TDP가 180W인 점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반면 GTX1080의 전력은 이보다 소폭 높게 측정됐는데, 실제 성능이 약 5~10% 차이임을 감안하면 오히려 전력대비 성능은 GTX1070 Ti가 조금 더 낫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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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는 레퍼런스 클럭으로 작동하는 제품이지만, MSI가 제공하는 애프터버너를 통해 오버클럭도 가능하고 안정화 테스트도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MSI의 전매 특허라 할 수 있는 밀리터리 클래스4 전원부로 안정성과 내구성을 잡았고, 쿨링에 있어 최고라 불릴 만한 트윈프로져6 솔루션으로 발열은 물론 소음까지 말끔하게 해결한 제품이다. 여기에 커버의 곳곳에 LED를 적용해 화려함을 더한 점도 눈 여겨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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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향후 고사양 게이밍 시스템을 고려해 그래픽카드의 업그레이드를 고민하고 있는 유저라면 지포스 GTX1070 Ti를 눈 여겨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D5 8GB 트윈프로져6'는 그런 게임 유저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진욱 기자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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