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캠퍼스 입학 시즌이 다가왔다.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신입생이라면 새내기 메이크업에 도전하고 싶을 터. 뷰티 블로거들이 제안하는 TPO(시간: Time, 장소: Place, 상황: Occasion) 메이크업도 좋지만, 매일 기본적인 뷰티 수칙만 지켜도 깔끔한 인상을 전달해 오히려 더욱 사랑스러운 새내기 연출을 완성할 수 있다.
#1 청순한 네추럴 메이크업, 핑크빛 톤업 비비 쿠션으로 밝고 산뜻한 피부 표현
남심을 사로잡는 캠퍼스 미녀가 되기 위한 메이크업의 첫 단계는 피부 화장이다. 특히, 메이크업에 서툰 새내기라면 자신의 피부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톤에 맞지 않는 컬러를 선택해 얼굴만 동동 뜨는 티나는 메이크업이 될 수 있다.
맥스클리닉의 ‘톤 업 비비 쿠션’은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올려주는 핑크 베이지 컬러의 BB쿠션으로, 네추럴한 커버력을 탑재해 맑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다마스크 장미꽃수 함유로 윤기 나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며 자수정 가루, 진주 가루 등 보석 성분으로 빛을 받으면 각도에 따라 반짝이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산뜻하게 발리는 텍스처로 얼굴 표면에 가볍게 펴발려 얇은 막을 씌운 듯 매끄럽고 고운 피부결을 완성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SPF50+/PA+++), 미백, 주름 3종 기능성 제품이다.
#2 사랑스러운 핑크빛 블러셔로 생기 더해주기
풋풋하고 싱그러운 메이크업을 2배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수줍고 발그레한 볼 메이크업을 빼놓을 수 없다. 베네피트의 ‘단델리온’은 칙칙한 피부 혈색을 순식간에 사랑스럽게 바꿔주는 발레리나 핑크색의 시어피니싱 파우더 제품이다. 미세한 펄이 들어있어 얼굴 전체에 얇게 발라 화사함을 주거나, 볼 부분에 발라 자연스러운 치크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치크와 함께 아이섀도우 베이스로 눈두덩이에 살짝 깔아주면 봄과 잘 어울리는 화사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3 아무리 피곤해도 뷰러는 필수
부드럽게 위로 올라간 속눈썹은 눈을 배로 커보이게 해주고,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뷰러 사용은 필수다. 에뛰드하우스의 ‘래쉬펌 컬픽스 뷰러’는 래쉬펌 컬픽스 마스카라의 컬링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환상의 짝꿍이다. 뷰러 자체가 가지고 있는 힘이 좋아 속눈썹을 한올한올 위로 올려주고, 속눈썹 뿌리 안쪽부터 바짝 집어도 살집힘이 없다. 특히, 외출 중 속눈썹이 가라 앉았을 때 뿌리 부분만 지그시 눌러줘도 컬링이 살아나 수정용으로도 손색없는 제품이다.
#4 립 메이크업에 익숙치 않다면 컬러 립밤으로 자연스럽게 촉촉하고 붉은 입술 완성
과하지 않은 컬러로 촉촉한 입술을 연출하는 것으로도 신입생만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첫인상을 줄 수 있다. 액체 제형의 립틴트나 스틱 립스틱을 활용한 립 메이크업이 아직 미숙하다면 컬러 립밤을 이용해 쉽게 연출할 수 있다.
키엘의 ‘레몬 버터 컬러 립밤’은 보습력과 상큼한 색감이 돋보이는 스틱 타입의 립밤이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레몬 껍질 추출물과 코코넛 오일을 함유해 입술을 촉촉하고 메끄럽게 관리한다. ‘레몬버터 컬러 립밤’은 입술 기초 케어는 물론 발색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 번만 바르면 은은한 시어컬러로, 여러 번 덧바르면 선명한 컬러가 발색돼 생기 넘치는 신입생 립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색상은 누드코랄, 체인와인, 핑크로즈 등 총 3가지 컬러로 본인의 피부톤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5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뽀송뽀송한 피부 연출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대학 생활에서는 자외선 차단이 필수다. 카트린의 ‘내추럴 100 미네랄 파우더 썬킬 RX’는 자연유래 미네랄 성분 100%의 저자극 파우더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덧발라 뽀송뽀송한 피부를 연출해 주는 제품이다. 미네랄 함유로 자외선을 통째로 반사해 잡티는 커버해주고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업 시켜주어 피지 분비가 왕성한 여름에도 뽀얀 피부를 완성시켜 준다.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에서 발라줘도 좋지만 수정화장이 필요할 때에도 뭉침과 들뜸 없이 사용 가능하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신입생이라면 본연의 사랑스러운 느낌을 잘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욕만 앞서 과한 메이크업을 한다거나, 시도 자체가 어려워 비비에 틴트만 바르고 다닌다면 고등학생의 느낌을 벗어 던지기 어렵다”라고 설명하며 “기본적인 뷰티 연출 습관을 통해 매일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캠퍼스 미녀의 기본 덕목이다”라고 전했다.
이준문 기자 jun@newsta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