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은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14n 공정의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CPU는 높은 성능뿐만 아니라 낮은 전력 소모로 노트북이 가지고 있었던 단점인 짧은 사용시간을 대폭 늘려 주었을 뿐만 아니라 파스칼 아키텍처가 적용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 시리즈 그래픽은 데스크탑 그래픽에 못 미치던 노트북의 그래픽성능을 데스크탑 못지 않은 성능의 그래픽 성능을 발휘하게 해주었다.
특히 기가바이트 판타소스, 어로스, ASUS ROG, 삼성 오디세이등 각 노트북 브랜드마다 게이밍 전문 노트북 브랜드를 출시하여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판매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이라고 부르는 제품들은 i3, i5 CPU를 탑재하고 내장 그래픽카드인 인텔 HD610, HD63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제품들이다. 그러나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칭하는 노트북 제품들인 인텔 7세대 i7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 시리즈 그래픽을 기본으로 탑재하여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온라인 게임인 오버워치, FPS, 서든어택, LOL 등 게임들을 최소 중옵이상 상옵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툼레이더, 베틀필드4, 베틀필드1, 둠, 톰케리 더 디비젼 같은 게임들을 상옵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노트북을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어로스 X7 v6
어로스 게이밍 노트북 X7 v6는 최상위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게이밍 노트북이다. 어로스 X7 v6 노트북이 게이밍에 특화 되어있는 부분은 오버클럭이 적용된 i7 6820HK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그래픽, G-SYNC를 적용하였 다는 것 이외에 120Hz의 주사율과 5ms의 빠른 응답속도가 적용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노트북의 활용이라면 오버클럭이 가능한 CPU와 그래픽칩을 적용할 이유가 없다. 특히 어로스 X7 v6에 적용된 G-SYNC, 120Hz, 5ms의 응답속도 디스플레이까지도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고용량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180도 달라진다.
어로스 X7 v7에 적용된 인텔 i7 CPU, GTX 1070, G-SYNC, 12OHz 주사율, 5ms의 응답속도가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게임 플레이한다면 최적의 게이밍 환경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P34K v7
기가바이트 판타소스 게이밍 노트북 P34K v7은 인텔 i7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Ti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기가바이트 판타소스 P34K v7 게이밍 노트북의 장점은 뛰어난 휴대성이다. 기존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들이 기본 2.4kg에서 2,7kg 최대 3kg이 넘는 무게를 가지고 있는 게이밍 노트북이 대부분이다.
기가바이트 판타소스 P34K v7은 기존 게이밍 노트북이 가지고 있던 단점인 무거운 무게에서 벗어나 1.8kg의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가볍게 게이밍 노트북을 휴대하여 장소의 구분없이 인터넷만 되는 환경이라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ASUS ROG GP502VM
ASUS ROG GP502VM의 장점은 ROG 게이밍 센터이다. ASUS ROG 게이밍 노트북에 지원되는 ROG 게이밍 센터는 다양한 키조합을 요구하는 게임 플레이시 간단한 키 클릭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핫키 설정, 다양한 음원에 대한 오디오 설정, 대쉬보드를 이용한 게임플레이 녹화등의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ROG 게임센터에 적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노트북을 활 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홍진욱 기자 honga@newsta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