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련된 디자인과 BTF 메인보드에 최적화된 설계, 폭넓은 확장성에 쿨링 능력까지
최근 케이블을 기판의 뒷면에 장착하는 후면 커넥터 방식의 메인보드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여기에 최적화된 PC 케이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후면 커넥터 메인보드는 에이수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조사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최상위 모델인 Z790 뿐만 아니라 메인스트림급에 해당하는 B760 라인업도 출시됨에 따라 머지 않아 대중화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후면 커넥터 메인보드에 최적화된 대표적인 케이스로 빅타워 타입의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어항 케이스 형태의 본 제품은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고사양 그래픽카드와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넉넉한 내부 공간을 제공해 워크스테이션PC를 비롯해 하이엔드 게이밍PC와 AI용 PC 등 다양한 시스템을 꾸미기에 적합하다.
후면 커넥터 메인보드를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고, 다수의 대형 쿨러와 에어홀을 통해 내부 발열을 빠르게 해소함으로써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두꺼운 섀시를 사용해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다양한 종류의 출력 포트를 제공해 주변 장치와 호환성을 높인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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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쁘게 생긴 빅타워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 조립 편의성도 뛰어나
빅타워 타입의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는 최근 유행하는 파노라믹 뷰 형태의 어항 케이스로 올초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마이크로닉스 ML-420 BTF'의 자매품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마이크로닉스의 자체 연구소를 통해 개발된 독창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폭넓은 확장성과 기능성, 쿨링 능력을 두루 겸비해 하이엔드 게이밍PC는 물론 AI 시스템, 워크스테이션PC 등을 구성하기에 적합하다.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는 블랙과 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상반된 색상인 만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블랙 모델의 경우 클래식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반면 화이트 모델은 감각적이면서 깔끔한 이미지를 전해준다. 두 제품 모두 내외부에 동일한 색상을 적용함으로써 시각적 통일감을 강조했다.
본 제품은 전면과 좌측 면에 투명한 강화유리를 적용한 어항 케이스다. 다양한 각도에서 내부를 훤히 볼 수 있기에 튜닝PC의 용도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최근 CPU 쿨러와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주요 부품에 LED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특징이 될 것이다.
참고로 이와 같은 파노라마 뷰 형태의 어항 케이스는 탁 트윈 개방감과 함께 LED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각적 요소를 중시하는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편리한 조립을 위한 설계도 여느 케이스와 차별화된 특징으로 꼽힌다.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의 강화유리와 섀시는 드라이버가 없이도 편리하게 열고 닫을 수 있는 스냅 버튼 방식을 채용했다.
손나사를 푼 뒤 돌출된 가이드를 바깥으로 당기면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조립이 무척 편리하다.
강화유리와 우측 철제 패널은 홈을 바깥 쪽으로 당기는 볼 헤드 및 클램프 고정 방식을 채택했으며, 상단 패널 역시 살짝 힘을 주어 위로 들어 올리면 쉽게 탈착이 가능하다.
이러한 방식은 조립은 물론 그래픽카드 및 스토리지 등 내부 부품을 업그레이드 할 때 무척 편리할 뿐만 아니라 언제든 간편하게 내부 청소를 할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는 하단 파워서플라이 장착 방식이 적용됐다. 하단 파워 방식은 파워서플라이의 독립 쿨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내부 온도를 낮추는데 적잖은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편리한 조립은 물론 깔끔한 선 정리도 가능해 여러모로 유용하다.
파워서플라이 공간에는 최대 280mm의 고사양 제품을 장착할 수 있는 넉넉한 자리가 갖춰졌고, 파워를 덮는 철제 패널의 상단에는 공기 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통풍구도 마련됐다.
BTF 메인보드에 최적화된 설계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는 지난 해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후면 커넥터 방식의 BTF 규격 메인보드를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는 점에서 일반 케이스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BTF (Back To the Future)는 시스템의 메인 전원 및 보조 전원, SATA 포트 및 전면 I/O 포트 등의 주요 커넥터를 후면에 배치해 선 정리를 더욱 깔끔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메인보드 규격으로 지난 컴퓨텍스 2023에서 처음 발표된 이후 꾸준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직까지 BTF 규격 메인보드가 국내에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ASUS를 비롯해 MSI, 기가바이트 등 주요 제조사를 통해 출시가 되고 있는 만큼 대중화를 기대 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BTF라는 명칭은 ASUS 메인보드에 국한된 것으로 MSI 메인보드의 경우 프로젝트 제로, 기가바이트는 스텔스라는 명칭으로 후면 커넥터 제품을 구분하고 있다.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는 BTF 메인보드 설치 시 케이스 내부에 보이는 선이 후면 선 정리 공간으로 들어가는 만큼 한층 깔끔한 내부 환경을 자랑한다.
실제로 후면 커넥터 방식의 'ASUS ROG MAXIMUS Z790 HERO BTF 인텍앤컴퍼니' 메인보드를 본 제품에 장착해 본 결과 파워 전원 및 각종 케이블이 기판의 후면에 연결돼 무척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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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있다' ARGB 팬으로 튜닝 효과까지 확실히 잡아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는 탑재된 모든 팬에 ARGB LED를 적용해 튜닝 효과를 높였다. 본 제품에는 총 4개의 쿨링 팬이 장착됐는데, 모두 ARGB LED를 적용함으로써 은은한 아름다움을 전해준다.
측면은 물론 전면까지 모두 강화유리로 이루어졌기에 LED 조명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특히 4개의 팬 중 3개가 측면에 달려 있어 시각적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또 상단에 자리 잡은 LED 버튼을 통해 내부 쿨링 팬의 LED를 켜고 끌 수 있는 것은 물론 LED의 패턴을 레인보우, 윈드밀, 숨쉬기 등 무려 88가지로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측면 상단에는 쿨링 팬의 커스텀을 위한 aRGB 전용 허브를 제공한다. 만일 별도로 쿨링 팬을 추가하고자 한다면, 여기에 케이블을 연결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aRGB 전용 허브의 케이블은 메인보드의 5V RGB 헤더와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Addressable RGB 지원 메인보드와 연결해 소프트웨어로 색상을 구현할 수 있고, 점등 모드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절이 가능하다.
역방향 쿨링 팬으로 내부 발열 빠르게 해소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는 또 다른 특징으로 내부 발열을 빠르게 해소하는 쿨링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효과적인 공기 흐름으로 빠른 열 배출이 가능하는 것은 물론 쿨링 팬으로 시원한 내부 환경을 유지한다.
상단과 하단, 파워서플라이 가이드, 측면 패널 등 메쉬 타입으로 설계함으로써 여러 방향에서 공기의 흡입과 배출이 가능하다.
우측면과 상단에 넓은 면적의 메쉬 타공 패널 디자인을 적용해 원활한 공기의 흡입과 배출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PC에서 발생하는 열을 신속히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우측면의 철제 패널에는 기다란 에어홀이 마련돼 통풍 효과를 높여준다.
정상적인 통풍을 위해 역방향으로 쿨링 팬을 장착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본 제품은 총 3개의 쿨링 팬이 내부 열을 빠르게 식혀주는데, 우측면 철제 프레임에 2개의 120mm 쿨링 팬이, 후면에 1개의 120mm 쿨링 팬이 각각 달렸다.
그 중에서도 우측면에 장착된 3개의 쿨링 팬은 역방향으로 구성돼 공기의 빠른 흡입은 물론 튜닝 효과까지 확실하게 잡았다. 측면에 장착된 3개의 팬은 블레이드를 반대로 설치함으로써 바람의 방향이 반대로 흘러 시원한 공기를 빠르게 빨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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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본 제품은 대형 수랭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상단과 측면에 무려 420mm에 달하는 수랭 쿨러를 장착할 수 있으며, 후면에도 최대 240mm의 쿨러 장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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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시스템도 문제 없는 폭넓은 확장성
폭넓은 확장성이야 말로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빅타워 케이스에 걸맞게 넓은 내부 공간을 갖춰 고사양의 그래픽카드와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수의 스토리지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해 하이엔드 시스템 구성에 안성맞춤이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최대 455mm 길이의 제품까지 탑재가 가능하다. 현재 출시되는 고사양 그래픽카드 중 최상위 라인업에 속하는 지포스 RTX4090 급의 그래픽카드 최대 길이가 340~360mm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현재 판매하는 모든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셈이다.
실제로 'ASUS ROG STRIX 지포스 RTX 4090 BTF OC Edition 24GB GDDR6X'를 장착해 본 결과 상당한 여유 공간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제품의 경우 가로의 길이가 357mm에 달하는 3팬 방식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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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쿨러 또한 최대 180mm 높이까지 달 수 있어 시중에 판매 중인 대부분의 제품은 무리 없이 쓸 수 있다. 최근 고사양 프로세서를 위한 듀얼 타워 쿨러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는 충분한 내부 공간을 제공하기에 어떠한 제품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PCI 슬롯은 총 8개다. 일반 미들타워의 PCI 슬롯이 7개임을 감안하면, 확장성 면에서 더욱 뛰어난 셈이다. 흥미로운 점은 PCI 슬롯의 수직 및 수평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라이저 케이블을 별도로 달고, PCI 슬롯을 90도로 회전 장착하면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지대가 탑재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지포스 RTX4070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오랜 기간 사용하다 보면, 무게로 인해 슬롯이 휘거나 파손되는 경우를 종종 겪게 된다. 때문에 안전을 위해 그래픽카드의 아랫 부분을 받쳐주는 지지대를 구매해 쓰기도 한다.
하지만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는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어 별도 구매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지지대는 내부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며, 나사를 풀러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형태의 그래픽카드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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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스토리지를 탑재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총 3개의 HDD와 7개의 SSD를 장착할 수 있다. 먼저 HDD의 경우 우측 패널에 위치한 가이드와 내부에 장착이 가능하고, SSD는 우측 면에 위치한 스토리지 가이드 및 내부 파워서플라이 가림막 위에 각각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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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선정리를 위한 공간을 확보한 점도 눈에 띈다. 복잡하게 얽힌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우측면에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우측면 패널과 샤시의 폭도 넓어 각종 케이블을 정리하기에 적합하고, CPU 보조전원 케이블 홀을 비롯한 다양한 홀이 있어 편리하게 조립할 수 있다.
두꺼운 섀시로 내구성도 UP!!!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는 일반 미들타워 케이스와 다르게 상당히 두꺼운 섀시가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때문에 그만큼 무겁지만 내구성이 무척 뛰어나, 외부의 물리적인 충격이나 환경적인 요인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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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섀시의 경우 약 0.8~1T 수준의 두께를 갖췄고, 내부 스토리지 가이드의 두께도 0.9T에 달한다. 또한 측면 측면 철제 패널의 경우 약 0.95T로 상당히 두꺼워 내부 부품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더욱 놀라운 점은 강화유리의 두께가 무려 약 4T에 달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사용되는 강화유리가 3T 내외임을 감안했을 때 상당히 두꺼운 것이다. 때문에 외부 요인으로 인한 파손이나 변형은 물론 진동이나 기타 환경적 요인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풍성한 출력 포트와 조립 편의성
최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외장 스토리지 등 다양한 기기를 PC에 연결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케이스의 출력 포트 구성도 구매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됐다. 이에 일부 고가 케이스에서는 최신 인터페이스를 다수 탑재해 활용도를 높이기도 한다.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를 좋은 예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풍성한 출력 포트 구성은 물론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최신 포트를 제공해 외부 기기와 호환성을 높였다. 제공되는 포트는 총 3개로 USB 3.2 Gen2 Type-C 포트 1개와 USB 3.2 Gen1 포트 2개가 있다.
무엇보다 USB 3.2 Gen2 Type-C 포트를 제공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대부분의 미들타워 케이스가 일반적인 USB 포트를 제공하는데 반해 본 제품은 10Gbps의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USB 3.2 Gen2 TYPE-C 포트를 제공해 스마트 기기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데이터 전송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배려한 점도 돋보인다. 모든 버튼과 출력 포트를 상단에 위치함으로써 케이스를 책상 밑에 두고 쓰는 경우 무척 편리하다.
일체형 F.Panel 커넥터가 적용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일반 F.Panel의 경우 각 용도의 커넥터를 일일이 연결해야 하는 반면 본 제품에서 제공되는 일체형 F.Panel 커넥터는 한 번만 꽂으면 되기에 그만큼 조립이 편리하고 시간도 줄일 수 있다. 조립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에게는 무척 유용한 특징이 될 것이다.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는 나사를 비롯한 각종 부속품을 담은 툴 박스도 제공된다. 툴 박스는 투명하게 만들어져 내부 부속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품명이 박스 외관에 표기되어 있어 매우 편리하다.
비록 사소한 특징일 수 있지만, 그만큼 소비자의 입장을 고려하는 마이크로닉스의 세심함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아울러 우측 면에는 각종 케이블을 고정하는 덮개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중앙 부분에는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여러 가지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벨크로 타입의 타이를 제공한다.
BTF 메인보드도 문제 없는 세련된 어항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는 후면 커넥터 메인보드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빅타워 규격에 걸맞는 여러 특징을 제공한다. 요즘 유행하는 어항 케이스인 만큼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고사양 그래픽카드와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넉넉한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대형 그래픽카드를 설치할 수 있는 455mm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수의 스토리지 장착도 가능해 하이엔드 시스템을 꾸미기에 적합하다. 또한 4개의 대형 쿨러와 에어홀을 통해 내부 열을 빠르게 배출함으로써 장기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ASUS BTF 메인보드를 포함한 후면 커넥터 방식의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어 향후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유저들에게도 적격이다.
일반 미들타워 케이스에 비해 두꺼운 섀시를 사용해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하고, USB 3.2 Gen2 Type-C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출력 포트를 제공해 주변 장치와 호환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최근 AI의 열풍으로 인해 고사양의 워크스테이션급 P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홍진욱 기자 honga@newsta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