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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만난 알칸타라 전시 열린다... '알칸타라: 경계를 넘어' 내달 10일까지 전시

기사승인 2024.02.22  13: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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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는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과 손잡고 동서양 문화의 만남과 알칸타라가 여러 해 동안 예술 및 디자인 세계에 동참한 결과를 모은 <알칸타라: 경계를 넘어 Alcantara: Beyond Boundaries> 독점 전시를 오늘부터 내달 10일까지 논현동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무료 공개한다.

   
 

전상언 플랫폼엘 디렉터가 알칸타라와 협업하여 큐레이션한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동양과 서양 예술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번째 주제는 알칸타라에서 그 동안 전 세계 예술가와의 협업한 여정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모은 알칸타라 아카이브 아트 컬렉션에서 특별히 선별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구성이다. 여성의 선과 인체 해부학을 활용하여 환상적 의상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네덜란드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Iris Van Herpen)의 ‘Extended Indefinitely (무한의 연장)’ 드레스와 미국 조각가 겸 패션 디자이너 제이미 라압(Jamie Raap)과 독일 건축가 헨릭 마울러(Henrik Mauler)가 함께 만든 컨템포러리 아트 스튜디오 자이트가이스드(ZEITGUISED)의 ‘Beyond the Nuclear Garden (핵 정원 넘어)’ 감각적 의자와 이탈리아의 비디오 아티스트이자 영화감독 유리 안카라니(Yuri Ancarani)의 ‘The Future Landscape(미래 전경)’ 영상 작품도 2층 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두번째 주제는 ‘알칸타라-제이든 초 콜라보레이션’으로 3층에서 전시된다. 2020년 영국에서 첫 콜렉션을 선보인 이후 국내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하고 있는 ‘제이든 초’ 브랜드의 조성민 디자이너가 이번 전시를 위해 알칸타라로 제작한 의상 작품 4종으로 구성됐다. 4가지 예술 작품 (작품명: Stars 1, 2/ Leaves / Tulip)은 꽃과 기하학적 무늬가 로맨틱한 실루엣을 표현할 수 있도록 수작업으로 솜을 누벼 넣은 다채로운 색상의 알칸타라를 컷아웃해 만들어졌다. 알칸타라와 조성민 디자이너의 창의적 비전 간 특별한 만남은 그의 섬세한 작품 제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디지털 필름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안드레아 보라뇨 알칸타라 S. p. A. 회장

안드레아 보라뇨 알칸타라 S. p. A. 회장은 “동서양 예술 세계의 만남을 강조한 이번 전시 기획을 플랫폼엘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과 함께한 알칸타라의 자취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고 재능이 넘치는 제이든 초가 창의적 도전에 맞서 알칸타라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계를 뛰어 넘어’ 보여준 것 같이 알칸타라가 한국의 대중과 예술가 커뮤니티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상언 플랫폼엘 디렉터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의 실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 제이든 초와 글로벌한 이탈리아 브랜드 알칸타라가 만나는 매우 뜻깊은 전시가 되었다.”라며 "알칸타라와 예술의 여정을 함께한 아이리스 반 헤르펜, 유리 안카라니, 자이트가이스드의 작품을 플랫폼엘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 디자이너 제이든 초와의 새로운 커미션 작업을 통해 향후에도 국내 실력파 예술가들과의 협업 기회가 이어지길 바라며, 플랫폼엘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의 실력 있는 작가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 뿐 아니라,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해외 글로벌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예술과 산업의 접점에서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외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지속해 가겠다” 라고 하였다.

   
▲ 조성민 제이든 초 디자이너

조성민 제이든 초 디자이너는 “세계적인 소재 브랜드이자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공유하는 알칸타라와 협업에 도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름다운 색감, 섬세한 디테일 표현까지 알칸타라를 접하기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유연함으로 디자이너의 의도를 잘 반영할 수 있어 다가올 봄에 잘 어울리는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알칸타라는 2011년부터 국내외 다양한 예술 분야 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미 10년째 이어진 로마21세기국립현대미술관(MAXXI, National Museum of 21st Century Art)와의 협업을 비롯해,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앤앨버트(V&A) 박물관, 중국 상하이 유즈 미술관(Yuz Museum), 도쿄의 모리 박물관, 토리노의 레지오 극장, 팔레르모의 마시모 극장 등에서 전시한 디자이너 넨도(Nendo),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 로스 러브그로브(Ross Lovegrove), 줄리오 카펠리니(Giulio Cappellini), 잉고 마우러(Ingo Maurer)부터 건축가 난다 비고(Nanda Vigo), 중국 서예가 진펑(Qin Feng)과 쿠레이 레이(Qu Lei Lei), 마티유 허버트(Matthiew Herbert), 카테리나 바르비에리(Caterina Barbieri), 사운드워크 콜렉티브 (Soundwalk Collective)와 같은 뛰어난 뮤지션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협업한 바 있다.

예술 분야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도 알칸타라가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다. 2009년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철저한 인증 기관인 TÜV SÜD에서 탄소 중립을 인증 받았다. 탄소 중립 인증은 인증과 검증을 받은 탄소 저감 프로젝트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한 것을 기반으로 한다. 그 후 알칸타라는 지속가능성을 문서화해 자사 지속가능성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에 미래 계획과 진행 중인 상황을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

<알칸타라: 경계를 넘어> 전시는 일반 관람객들에게 2월 22일부터 3월 10일까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플랫폼엘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일반 공개에 앞서 21일 오후 국내 미디어 대상으로 알칸타라, 플랫폼엘과 제이든초의 협업 의미를 소개하고 전시 하이라이트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준문 기자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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