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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리커머스 스타트업 마인이스, 검수센터 ‘차란 팩토리’ 확장

기사승인 2023.11.20  21: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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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리커머스 서비스 ‘차란’ 운영사 마인이스(대표 김혜성)가 검수센터인 ‘차란 팩토리’를 경기도 남양주시로 확장 이전하면서 중고 의류 수거 이후부터 출고까지의 전 과정을 한 층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차란은 세컨핸드 의류를 판매 대행하는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다. 차란 앱을 통해 수거 신청을 하면, 수거부터 클리닝과 촬영 및 상품 정보 게재, 배송까지 전 과정을 대행한다. 구매자들은 차란 앱에서 럭셔리 브랜드, 컨템포러리 등의 의류를 정가 대비 최대 9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마인이스의 신규 검수센터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7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수거된 의류에 대한 검수부터 클리닝, 분류, 촬영, 포장, 배송까지 모든 과정이 이뤄진다. 최대 10만 벌을 수용 가능한 규모며, 현재 2만 벌 이상의 옷들이 차란 팩토리를 거쳐가고 있다.

   
▲ 차란 팩토리에서 수거된 의류를 고온 스팀 처리하고 있다.

수거된 의류는 검수센터에서 이중 검수가 이뤄진다. 1차 검수 시 브랜드 라벨이 없거나 오염, 손상이 있어 상품 가치가 없는 의류를 선별한다. 1차 검수에 통과한 의류에 한해 제품 상태, 실측 사이즈 등 상품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한다. 이때 의류 별로 개별 QR 코드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출고될 때까지 과정을 모두 추적하면서 각 의류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다.

1차 검수 이후 클리닝 작업은 살균 열처리가 중심이다. 최근 빈대가 이슈인 가운데, 고온에 노출 시 방제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란은 한 벌씩 자동화된 기계에 넣어 살균 처리한다. 기계 속에서는 100도씨의 고온 스팀을 쏘고 65도씨 이상의 열풍 건조로 말리는 작업이 이뤄진다. 이후 최고 120도씨 가량의 스팀 다리미로 옷을 정리하는 동시에 2차 검수를 진행한다. 1차 검수 단계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옷감 손상 정도를 자세히 확인하고, 하자가 있어 판매하지 못하는 옷을 분류한다.

또한, 명품 의류의 경우 전문 감정 업체를 통해 진품 확인 과정을 거친다. 준비 과정을 마친 옷들을 검수센터 내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고, 차란 앱에 제품 정보를 게재해 판매를 시작한다. 특히 이번 검수센터를 확장하면서 물류 시스템을 내재화 했다. 이에 따라 구매자가 결제를 하면, 센터 내에서 직접 물류 포장, 배송까지 직접하면서 배송 속도를 보다 높이게 됐다.

마인이스 김혜성 대표는 “차란은 세컨핸드 의류를 일반 이커머스에 준하는 높은 기준으로 표준화해 중고 의류 시장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꼼꼼한 검수 등 오퍼레이팅 기능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최근 유치한 투자금을 이번 차란 팩토리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8월 정식 서비스 론칭 이후 많은 고객들이 차란을 이용해 주고 계시며, 재구매율도 높은 편이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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