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에 상품이 입고되자마자 다 팔려나갑니다.”
약과 대란인 요즘, 트민 남녀 사이에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끈 수제 약과가 있다. 고가의 대형사 브랜드는 아니지만 짭짤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약케팅 브랜드는 다름 아닌 ‘밀레의공방’이다. 건강 먹거리 전문 기업, 약이되는밥상이 9일(금)부터 15일(목)까지 롯데백화점에서 페스츄리 약과 팝업스토어 8차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밀레의공방은,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 10만 회를 넘어선 건강 먹거리 전문 기업 ‘(주)약이되는밥상’이 올해 론칭한 곡물가공식품 브랜드다.
밀레의공방이 올해 선보인 페스츄리 약과는 X세대들에게는 옛것을 찾는 레트로 향수를 자극하고, MZ 세대들에게는 색다른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상품으로 기획됐다.
페스츄리의 결이 살아있는 바삭한 식감으로 모약과와는 차별화된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아이템이다.
5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팝업스토어에서는, 입점 기간 한 주간 2,000개가 완판됐고, 식품 전문 몰 마켓컬리 몰에서는 9월 입점 대비 현재 매출액이 대폭 증가했다.
밀레의공방 브랜드 담당자는 “제품의 조기품절로 재고가 더 있으면 매출이 더 높았을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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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월에 열린 ‘밀레의공방’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행사 모습 | ||
페스츄리 약과는 3대째 이어져 내려온 지역 생산가가 손수 만든 제품이며,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을 받아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갓 나온 페스츄리 약과는 와플처럼 달고 바삭해 상온에 뒀다가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린 후 생크림과 아이스림 등을 곁들여 먹으면 바삭한 식감의 약포가토(약과 아포가토)로도 즐길 수 있다.
밀레의공방은 페스츄리 약과의 인기에 이어 약과와 꿀 조합인 메리골드 스테비아 꽃차도 내놓았다. ‘산야초꽃차 연구회’를 운영하는 지역 생산가에서 제조돼 품질을 인정받아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메리골드 꽃차 판매 가격은 20g 19,500원이다.
오는 9일(금)부터 15일(목)까지 운영되는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개점 기간 동안에는 달달한 페스츄리 약과 시식과 입안 가득 향긋한 ‘메리골드 꽃차 시음이 선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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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의공방 페스츄리약과. | ||
밀레의공방 브랜드 담당자는 “스토어의 개점을 연장해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잇따라 추가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에 보답해 다양한 이벤트로 보응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재입고 되는 오는 12일부터 가격비교 사이트와 마켓컬리(새벽배송)에서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이준문 기자 jun@newsta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