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쿨링 효율과 화려한 RGB LED까지 갖춰
CPU 쿨러는 연산 작업을 수행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CPU의 발열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중요한 부품이다. 때문에 안정적인 작동을 위해서는 대형 히트싱크와 여러 개의 히트파이프, 충분한 풍량을 갖춘 쿨링 팬과 열 전도열이 높은 서멀구리스 등 다양한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여기에 튜닝 효과를 위한 RGB LED까지 적용되고, 완전한 밀착을 위한 추가 악세서리 등을 갖춘 제품이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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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앱코에서 출시한 ‘타이폰 120X5 ARGB’ 쿨러를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타워형 CPU 쿨러로 3만원 대에 구입 가능해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비록 수랭 쿨러와 같은 고가형 제품은 아니지만 200W TDP를 지원해 메인스트림 급 CPU의 발열을 충분히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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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쿨러 히트싱크 + 쿨링 팬, 악세사리 박스, 매뉴얼이 구성품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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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 박스에는 백플레이트 고정용 나사 4개, 스탠드 튜브 4개, 와셔 4개와 AMD 세이프 가드, 마운팅 브라켓, 백플레이트, 서멀구리스 및 주걱 등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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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쿨러에 장착되어 있는 ‘ABKO XP120-AP’ 팬은 120mm 사이즈에 RGB LED를 지원하며, 최대 66CFM의 풍량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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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팬 작동 시 진동으로 인한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후면 각각 4개씩 총 8개의 진동 방지 패드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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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에 따라 팬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PWM 방식을 지원해 최저 800RPM에서 최대 1,700RPM으로 동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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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 연동을 위해 5V ARGB 3핀 커넥터를 지원하며 메인보드의 5V ARGB Header와 연결해 RGB LED 효과 동기화도 가능하다. 만약 Header에 연결하지 않으면 순차적으로 색상이 변하는 AUTO-RGB 모드로 동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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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구리 히트파이프를 사용했으며, CPU열이 직접 히트파이프에 전달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열전도율이 높다. 쿨러 베이스에는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필름이 부착되어 있어 사용 전 제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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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팬 버클을 사용해 히트싱크와 팬이 고정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총 54겹의 알루미늄 히트싱크를 통해 쿨링 성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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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쿨러 장착을 위해 AMD 기본 백플레이트에 연결되어있는 기본 가이드 및 백플레이트를 제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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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제공되는 백플레이트에 고정용 나사와 와셔를 체결한 후 메인보드 뒷면에 결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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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위치에 맞춰 스탠드 튜브를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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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CPU의 경우 무뽑기 방지를 위한 AMD 세이프가드를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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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팅 브라켓을 쿨러 장착 위치를 고려해 올려준 후 덮개 손나사 4개를 사용해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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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된 주걱 및 서멀 구리스를 사용해 CPU 윗면에 서멀구리스를 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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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 장착 전 보호필름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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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를 방향에 맞춰 올려놓은 후 고정용 나사를 단단히 조여 쿨러를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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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버클을 사용해 쿨링 팬을 결합시킨 후 PWM 단자와 5V ARGB 단자를 메인보드 Header에 연결해주면 설치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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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타이폰 120X5 ARGB’ CPU 쿨러의 쿨링 성능은 어느정도 수준인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
<테스트 사양>
CPU : AMD RYZEN 5 5600
Cooler : Wraith Stealth Cooler, 앱코 타이폰 120X5 ARGB
M/B : GIGABYTE B550 VISION D
RAM : TeamGroup T-Force DDR4 16G PC4-28800 CL18 XCALIBUR RGB (8Gx2) 서린
VGA : 사파이어 라데온 RX 570 PULSE 4GB
SSD : 마이크로닉스 WARP GX1 M.2 NVMe 512GB
PSU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
테스트를 위해 Cinebench R23을 약 30분 가량 구동시킨 후 CPU 온도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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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5 5600 구매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레이스 스텔스(Wraith Stealth) 쿨러와 앱코 타이폰 120X5 ARGB를 동일 조건에서 테스트했을 때 온도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실내 온도는 에어컨을 구동 해 20도 수준으로 유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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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타이폰 120X5 ARGB’ 쿨러가 최대온도는 10도 이상, 평균 온도는 13도 이상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평균 66도 수준의 온도를 유지함으로써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했으며, PBO를 활성화 한 상태에서도 스로틀링 없이 라이젠 5 5600의 부스트 클럭 상태를 계속 유지했다.
ARGB에 AMD 세이프 가드, 생산물배상책임보험까지 다 갖췄다
‘앱코 타이폰 120X5 ARGB’ 쿨러의 200W TDP는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많아 찾는 라이젠 5 또는 i5 프로세서의 발열을 해소하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의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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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ARGB를 지원하는 쿨링 팬을 적용하고 AMD 세이프 가드를 제공해 소위 무 뽑기를 방지하기 때문에 구성품 면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사용 중 문제 소지가 적은 공랭 쿨러임에도 삼성화재 생산물배상책임보험까지 가입해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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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간섭 없는 디자인으로 대부분의 메인보드에서 4개의 메모리를 장착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최신 규격 지원을 위한 백플레이트와 마운팅 브라켓을 지원하므로 메인보드 호환성도 뛰어나다.
쿨링 성능에 있어서도 구리 재질의 히트파이프가 직접 CPU에 닿음으로써 빠르게 열을 전달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더 높은 쿨링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구조를 채택하고 54겹의 히트싱크와 높은 풍량을 가진 쿨링팬을 결합해 부담 없는 가격에 우수한 성능의 공랭 쿨러를 완성해냈다.
비교적 불량률이 낮은 공랭 방식의 CPU 쿨러이지만 앱코를 통해 2년의 무상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조금 더욱 신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탭 news@newsta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