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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폭발적 성장 거둔 AMD '라이젠7-4세대 5800X3D'로 시장 공략 박차

기사승인 2022.04.24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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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 심 아태지역 세일즈 디렉터 및 에디 창 클라이언트 사업개발 매니저 인터뷰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프로세서, 역대급 괴물 CPU....'

최근 AMD가 출시한 '라이젠7-4세대 5800X3D'를 부르는 수식어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누구라도 놀랄 법한 신기술의 적용으로 성능을 대폭 끌어올림으로써 상위 제품을 넘어서는 진정한 하극상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소위 말하는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최고의 하이엔드 프로세서로 꼽힌다.

아직까지 돌풍이라 말하기에는 다소 이른 감도 있지만, 괴물 프로세서의 등장은 그래픽카드의 가격 인하와 맞물려 PC 업계와 유저 모두에게 긍정적인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얼마전 게재된 'L3 캐시가 무려 96MB' 혁신적 기술의 'AMD 라이젠7-4세대 5800X3D'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 '라이젠7-4세대5800X3D'는 3D V-캐시의 신기술 도입으로 L3 캐시를 무려 96MB까지 높였다. 이에 게임 성능에 있어 경쟁사의 상위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인텔 12세대 코어 i9 프로세서를 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동안 신제품의 출시가 다소 뜸했던 AMD였기에 많은 유저들의 우려를 자아낸 것도 사실이지만, '라이젠7-4세대 5800X3D'의 출시로 하이엔드 프로세서의 경쟁에 다시금 불을 지피게 됐다.

   
 
이렇듯 특별한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인 만큼 AMD에서 거는 기대 또한 여느 때보다 크기 마련이다. 특히 한국은 다른 국가에 비해 얼리어답터가 많고, 전문적인 미디어와 커뮤니티가 다수 존재하는 만큼 신제품의 성패를 점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장으로 꼽힌다.

이에 AMD 본사에서 근무 중인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 태평양지역 제품 세일즈 디렉터와 에디 창(Eddy Chang) 클라이언트 사업개발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라이젠7-4세대 5800X3D'의 장단점을 비롯해 AMD의 향후 마케팅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 에디 창(Eddy Chang) 클라이언트 사업개발 매니저(좌)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 태평양지역 제품 세일즈 디렉터 (우)

그들이 한국을 방문한 이유는?

"오직 한국을 방문하기 위해 출장길에 나섰습니다. 아직까지 코로나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기에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신제품에 대한 홍보와 전력 그리고 미디어 및 유저들과 소통을 위해 몇 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게 됐습니다. 그만큼 한국은 AMD의 입장에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라 할 수 있습니다"

라이언 심(Ryan Sim) AMD 아시아 태평양지역 제품 세일즈 디렉터에게 한국은 대단히 특별한 국가로 인식되어 있다. K-POP과 드라마, 음식을 좋아하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지난 몇 년간 한국 시장에서 얻은 경험이 AMD의 성공에 큰 영향을 주었기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어느 국가보다 신제품을 빠르게 사용할 뿐만 아니라 유저들의 수준도 높아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의견들이 제품 개발이나 향후 마케팅 전략에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타국에서의 성과를 미리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라이언 심 AMD 아시아 태평양지역 제품 세일즈 디렉터는 "한국은 매우 역동적인 시장이라 생각한다. 한국에서 얻은 다양한 의견이 AMD의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 그렇기에 다른 어떤 국가보다 가장 먼저 찾게 됐다. 펜데믹 이후 출장은 한국이 유일하고,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하는 것도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엄청난 성장 거두었던 2021년 '자일링스 인수로 중요한 전환점'

AMD의 입장에서 지난 해와 올해는 지난 수 십여 년의 역사에 있어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매우 흥미진진한 시기였다. 먼저 역대급으로 불리는 라이젠 5000 시리즈 프로세서가 세계 시장에서 공존의 히트를 거두며, AMD의 성장을 이끌었다.

참고로 AMD는 지난 2020년에 97억 6천만 달러의 매출을 거두며, 전년 대비 45%의 성장을 이뤄냈다. 아울러 2021년 매출액은 무려 164억 달러로 전년 대비 68%에 달하는 엄청난 성장을 거뒀다.

   
 
게다가 올해 프로그래머블 반도체 제조사인 자일링스(Xilinx)를 인수함으로써 CPU와 그래픽카드 등 컴퓨팅 시장에 국한되어 있던 비즈니스 영역을 임베디드 시장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를통해 프로그램이 가능한 컴퓨팅에 대한 역량을 확보하게 됐고, AMD의 활동에 있어 상당한 시너지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라이언 심 AMD 세일즈 디렉터는 "코로나로 인해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MD는 꾸준한 성장을 거뒀다. 한 해 동안 무려 60%가 넘는 폭발적인 성장을 거두며, 리더의 자리를 이어갔다. 이 모든 것이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은 결과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자일링스의 인수 또한 AMD의 입장에서는 극적인 변화라 생각된다. CPU와 그래픽카드, 노트북 뿐만 아니라 임베디드와 데이터 센터 등 다양한 분야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의 AMD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혁신적인 기술 적용된 AMD의 최신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AMD는 최근 'AMD 라이젠7-4세대 5800X3D'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RX6400' 그래픽카드, 'AMD 라이젠 3 4100' 및 '라이젠 5 4500'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AMD 라이젠7-4세대 5800X3D' 프로세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설계를 적용해 성능을 대폭 높였다는 점에서 국내외 유저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3D V-캐시(Cache)라는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됐고, 이로 인해 L3 캐시의 용량이 비약적으로 늘었다. 캐시를 3차원 적층 방식으로 수직 배치함으로써 기존 L3 캐시의 용량을 32MB에서 96MB로 무려 3배나 높인 것이다.

3D V-캐시는 기존 L3 캐시 다이의 높이를 줄이고, 그 위에 64MB 용량의 L3 캐시를 하나 더 쌓는 적층형 구조로 설계돼 결과적으로 더 높은 용량의 L3 캐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게임에서의 성능이 기존 5800X에 비해 무려 15% 가량 높아졌다.

에디 창(Eddy Chang) 클라이언트 사업개발 매니저는 "AMD 라이젠7-4세대 5800X3D 프로세서는 고사양의 게이밍PC를 맞추고자 하는 게이머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적층 방식을 통해 레이턴시가 향상돼 게임에서 실질적인 성능이 좋아졌다. 메모리 지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게임에서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게 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AMD 라데온 RX6400 그래픽카드 역시 오랜 만에 출시되는 보급형 그래픽카드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간 라데온 RX6000 시리즈는 중고급형 이상의 제품을 위주로 출시됐는데, RX6400의 출시로 인해 보급형 라인업까지 탄탄하게 갖추게 됐다.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또한 AMD 라이젠 5 4500 / 라이젠 3 4100 역시 엔트리 시장을 타켓으로 출시됐다. 보급형 그래픽카드와 함께 사용한다면 입문용으로 충분히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즐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사람과 기술'이 중심이 되는 AMD가 될 것!!

향후 AMD는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써 리더십을 갖고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을 것을 약속했다. 고객과 파트너 생태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며, 꾸준한 성장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라이젠 프로세서와 라데온 그래픽카드에 대해 더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며, 특히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라이언 심 AMD 세일즈 디렉터는 "AMD의 경쟁력은 기술과 사람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고객 중심적인 접근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고, 혁신적인 기술의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AMD가 지난 몇 년간 경쟁사에 비해 항상 앞서 나갈 수 있었던 것도 시장의 이야기를 귀담에 듣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제품에 대한 크고 작은 피드백을 전해준다면 더할 나위없이 감사할 것이다. 한국 유저들의 의견은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경청하고 있다. 이러한 의견을 통해 더 나은 신제품을 개발할 것이고, AMD의 미래 로드맵에 반영할 것이다. 아울러 PC 시장 뿐만이 아니라 IT 시장을 전반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AMD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한국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홍진욱 기자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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