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e Technology[https://www.dreame-technology.com/ ]가 AI 기반의 신형 로봇 진공청소기 Dreame Bot L10 Pro를 출시한다. Dreame Bot L10 Pro는 정밀 내비게이션, 지능형 장애물 인식 및 회피를 비롯해 3D 환경을 위한 동시 위치 추적과 지도 작성(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SLAM)을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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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진공청소기 산업은 청소 기능이 떨어지는 무작위 및 자이로 내비게이션이 제거된 2010년 이후에 급속하게 발전했다. 그 뒤를 vSLAM 내비게이션(비주얼 SLAM)과 LiDAR SLAM 내비게이션이 이어가면서, 로봇 진공청소기는 더욱 발전된 청소 역량을 선보이게 됐다. LiDAR SLAM 내비게이션은 더 정확하고 신속한 지도 작성과 어두운 환경에서도 일관된 작동 가능하기 때문에, vSLAM 내비게이션보다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여겨진다.
Dreame Technology 해외 사업 책임자 Kuan Shan은 "수천 시간에 걸쳐 구체적인 실험실 시험을 진행한 끝에, 장애물 인식 속도를 높이는 자체 개발 SLAM 알고리듬으로 Dreame Bot L10 Pro의 LiDAR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최적화했다"라며 "덕분에 Dreame Bot L10 Pro는 자유롭게 움직이고,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Dreame Bot L10 Pro는 청소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집 지도를 작성하며, 어디를 청소했는지, 그리고 어디를 청소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Dreame Bot L10에는 업그레이드된 LiDAR 내비게이션 시스템, 자체 개발 SLAM 알고리듬 및 자율주행 산업과 얼굴 인식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 이중 구조화 조명 기술이 적용됐다. Dreame Bot L10 Pro는 360도 시야에서 밀리미터 단위로 사물을 감지하므로, 가구, 전선, 슬리퍼 같은 장애물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그에 따라 미리 장애물을 회피할 수 있어 장애물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거나 장애물과 충돌하는 위험을 줄인다.
다층 매핑 작성 기술이 적용된 Dreame Bot L10 Pro는 여러 층의 지도를 저장할 수 있어 사용자가 각 층과 방마다 역동적인 청소 경로를 개인화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앱에서 원하는 구체적인 청소 구역과 가상 청소 금지 구역도 설정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제품 내부에 설치된 26개의 스마트 센서 세트를 통해 집 내부에서 큰 단차를 인식하고, 모서리 부분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Dreame Technology 국제 마케팅 이사 Frank Wang은 "로봇 진공청소기는 행복과 편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가장 인기 많은 가전기기 중 하나"라며 "획기적인 Dreame Bot L10 Pro는 사용자에게 더욱 맞춤성이 높고 자동화된 가정 청소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사는 로봇 진공청소기에 대한 사용자의 수요를 심층적으로 파악하며, Dreame Bot L10 Pro라는 이상적인 가정 청소 도우미를 개발했다"라고 설명했다.
Dreame Technology는 2020년에 vSLAM과 LiDAR SLAM 내비게이션을 각각 장착한 로봇 진공청소기 F9와 D9를 이미 출시한 바 있다. Dreame Bot L10 Pro는 올봄부터 아마존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준문 기자 jun@newsta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