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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양에, 이 가격 실화냐' 엔비디아 지포스 RTX3000 시리즈 발표

기사승인 2020.09.02  03: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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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 늘어난 쿠다 코어에 예상보다 저렴한 가격, 삼성 8nm 공정 제작까지

엔비디아는 2일 오전 1시 신형 그래픽카드 '지포스 3000 시리즈'의 정보를 공개했다. 발표된 제품은 최상위 모델인 엔비디아 지포스 RTX3090을 비롯해 RTX3080과 RTX3070 등 모두 3종으로 2년 만의 신제품인 만큼 기존 RTX2000 시리즈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신제품 GPU는 Ampere 아키텍처를 DLSS 2.0 기술을 비롯해 이전 세대에 비해 더욱 개선된 2세대 RT 코어 및 3세대 텐서 코어가 탑재됐으며, TSMC 대신 삼성전자의 8nm 공정으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안겨줬다.

   
 
   
 
   
 
아울러 인공지능을 통해 레이 트레이싱을 대폭 개선했으며, RTX IO라는 기술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SSD의 속도 향상에도 적잖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 RTX IO는 그래픽카드 전용 메모리를 통해 SSD의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시스템의 부하를 줄여주는 역할을 겸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PCIe 4.0을 지원하는데, 이는 현 시점에서는 라이젠 프로세서가 탑재된 플랫폼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쿨링 시스템의 구조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수의 팬이 한쪽 방향을 향했던 전통적인 구조 대신 양쪽 방향으로 향하도록 배치함으로써 효율적인 공기의 흐름이 가능하게끔 만든 것이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특징으로 향상된 사양과 예상을 뛰어넘은 저렴한 가격을 꼽을 수 있다. 성능의 근간이 되는 쿠다 코어의 개수가 전 세대 제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출시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아쉽게도 이번 발표에서 성능에 관한 부분은 자세히 언급되지 않았지만, 공개된 사양만 놓고 본다면 전 세대 상위 모델을 앞지를 정도의 높은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3090

먼저 최상위 모델인 '엔비디아 지포스 RTX3090'의 경우 무려 10496개의 쿠다 코어를 탑재했다. 참고로 이전 세대 제품인 TITAN RTX의 쿠다 코어는 4608개, RTX2080 Ti의 경우 2944개였다. 전 세대 최상위 모델이었던 TITAN RTX보다 무려 2배 이상 많은 쿠다 코어를 탑재한 것이다.

   
 
단순히 쿠다 코어만으로 성능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혁신에 가까운 향상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고사양 게임을 8K의 화질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또한 384bit의 인터페이스를 가진 24GB 용량의 GDDR6X 메모리를 탑재했고, 1.7GHz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한다. 참고로 '엔비디아 지포스 RTX3090'의 출시 가격은 1499달러이며, 출시 예정일은 오는 9월 24일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3080

다음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RTX3080' 역시 8704개 쿠다 코어를 탑재돼 전 세대 제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향상된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지포스 RTX2080 SUPER 모델의 경우 쿠다 코어의 개수가 3072개였으며, RTX2080은 2944개로 RTX3080과 비교해 1/3 수준이었다.

   
 
아울러 '엔비디아 지포스 RTX3080'은 320bit의 인터페이스를 가진 10GB 용량의 GDDR6X 메모리를 탑재했고, 1.71GHz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한다. 참고로 '엔비디아 지포스 RTX3090'의 출시 가격은 699달러이며, 출시 예정일은 오는 9월 17일이다.

   
 
당초 '엔비디아 지포스 RTX3080'의 출시 가격이 799달러 혹은 899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예상보다 저렴하게 출시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3070

끝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RTX3070'도 앞선 제품과 마찬가지로 많은 부분에서 향상이 이루어졌다. 먼저 쿠다 코어가 5888개 탑재됐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이전 세대 제품인 지포스 RTX2070 SUPER의 경우 2560개의 쿠다 코어가 탑재됐으며, RTX2070은 2340개의 쿠다 코어가 탑재됐으니 약 2배 가량 늘어난 셈이다.

   
 
또한 '엔비디아 지포스 RTX3070'은 256bit의 인터페이스를 가진 8GB 용량의 GDDR6X 메모리를 탑재했고, 1.73GHz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한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3070'의 출시 가격은 499달러이며, 오는 10월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3070'은 예상을 뛰어넘는 저렴한 가격이 눈에 띈다. 많은 이들이 599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출시가 될 것이라 전망했으나,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발표돼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물론 환율 및 부대 비용을 고려한다면 실제 판매 가격은 이보다 높을 수밖에 없지만, 전 세대에 비해 향상된 사양으로 무장했음에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책정됐다는 점만으로 충분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홍진욱 기자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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