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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PC 대체 가능한 10세대 코어 i5 미니PC ‘LIVA Z3E Plus’

기사승인 2020.08.05  08: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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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코어 i5-10210U 탑재… 와이파이6 적용해 무선네트워크도 향상

국내 미니PC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 출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ECS가 최신 기술이 반영된 또 하나의 LIVA Z 시리즈를 선보인다. ‘LIVA Z3E Plus’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7~8세대에 머물러 있는 기존 미니PC와 달리 최신 프로세서인 인텔 10세대 코어 i5를 장착해 어지간한 데스크탑PC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저장장치도 eMMC 또는 SATA가 아닌 NVMe 타입의 SSD를 써 속도를 크게 끌어올렸으며, 와이파이6(802.11ax) 기반의 무선랜을 탑재해 무선네트워크 속도도 향상시켰다. 늘 한 세대 뒤처져 있는 것 같았던 기존 미니PC와 다른 모습이다. 두 개의 시리얼(RS232) 포트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산업장비와 연결이 가능하며, 4k 출력이 가능한 HDMI 및 miniDP 단자도 가지고 있으므로 고해상도 디지털 사이니지로 활용할 수 있다. 32GB까지 확장할 수 있는 메모리, HDD/SSD를 추가할 수 있는 여유까지 보여주고 있다. 작지만 강해 가정용, 업무용은 물론이고 산업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미니PC이다.

   
▲ ECS LIVA Z3E Plus

모델명

 ECS LIVA Z3E Plus

CPU

 인텔 코어 i5-10210U

메모리

 DDR4 4GB

스토리지

 NVMe 128GB

 듀얼 기가비트랜

무선랜

 802.11ax + 블루투스 5.0

I/O

 4 * RS-232 
 1 * USB 3.1 Gen1 타입C
 3 * USB 3.1 Gen1 타입A
 1 * HDMI (2.0)
 1 * mDP
 1 * Audio jack

메모리카드 슬롯

 없음

OS

 -

전원

 Input : AC100~240V
 Output : DC 19V/4.74A

크기

 117*128*52.9mm

문의

 코잇  02-716-7303
 http://www.coit.co.kr/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한 깔끔한 디자인
기존 LIVA Z 시리즈와 비슷하다. 네모 반듯한 사각 형태이며, 어디에 둬도 주변과 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미니PC라는 이름에 걸맞게 크기는 매우 작다. 가로 및 세로 길이는 각각 11.7cm, 12.8cm이다. 성인 손 한 뼘 길이에도 못미친다. 스마트폰과 나란히 둬도 차이가 크지 않아 보인다.

   
 
   
▲ 왼쪽에 있는 것이 갤럭시 S20+이다.

스타일리시하고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로 온 몸을 치장했다. 복잡하고 요란스러운 요소는 배제하고,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한 절제된 디자인을 추구했다. 본체 상단부는 유광으로 처리해 주변의 빛과 은은하게 어우러진다.

   
▲ 상판은 유광 재질을 사용해 고급스럽다.

손바닥만한 공간도 확보하기 어렵다면 모니터 뒤쪽에 있는 베사마운트홀을 이용하면 된다. 함께 제공되는 브라켓을 모니터 뒤쪽 베사마운트홀에 부착한 후 ‘LIVA Z3E Plus’를 고정시키면 된다. 베사홀은 75*75와 100*100 규격 모두 사용이 가능해 대부분 모니터와 호환된다.

   
▲ 모니터 뒤쪽에 부착할 수 있는 베사 브라켓

데스크탑PC 못지 않은 풍부한 단자 구성… RS232 포트도 제공
손바닥 위에 올려 놓을 수 있는 작은 크기의 PC이지만 데스크탑PC와 큰 차이가 없는 포트 구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공간의 한계로 인해 포트는 전면과 후면, 측면 등에 분산되어 있다. 가장 많이 쓰는 USB 포트는 총 4개이다. 이 중 하나는 USB 타입C이다. 4개 포트 모두 USB 3.1 Gen1(5Gbps) 규격을 지원한다. USB 2.0 보다 열 배 정도 빠르다. 또한 앞쪽에는 전원 버튼과 헤드폰 연결 단자가 있다.

   
▲ 각종 포트는 측면에 위치하고 있다.

   
▲ 왼쪽부터 전원 버튼, 3개의 USB 타입A, USB 타입C, 헤드폰 연결 단자 순이다.

모니터에 연결하기 위한 영상 출력 단자는 뒤쪽에 있다. HDMI와 mini DP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다. 두 포트 모두 4k 해상도 출력이 가능하며, 특히 HDMI는 2.0 버전을 따르고 있어 3840*2160 해상도에서 60Hz 주사율로 출력된다. 따라서 고해상도 디지털 사이니지를 위한 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 두 개의 포트 모두 연결할 경우 듀얼 디스플레이 구성이 가능하다.

   
▲ 왼쪽부터 HDMI, miniDP, 그리고 두 개의 기가 이더넷 포트, 전원단자 순이다.

   
▲ 4k 해상도에서 6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 듀얼 디스플레이 구축이 가능하다.

일반 PC와 달리 LAN포트는 두 개이다. 모두 기가비트 속도를 지원한다. 실시간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POS나 키오스크처럼 일시적인 네트워크 장애 발생시 치명적인 문제가 뒤따르는 환경에 매우 유용하다. 하드웨어 혹은 소프트웨어 오류로 LAN포트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거나 네트워크 라인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나머지 LAN포트를 통해 중단 없이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두 개의 기가망을 통해 대역폭이 확대되므로 그만큼 네트워크 속도가 향상되는 효과도 있다.

‘LIVA Z3E Plus’ 측면에는 2개의 RS-232 포트가 있다. RS-232는 콤(COM) 포트 또는 시리얼 포트로도 불리는 직렬 방식의 인터페이스이다. 9핀으로 되어 있으며, USB가 대중화되면서 일반 PC 시장에서는 자취를 감춰가고 있다. 하지만 노이즈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먼 곳까지 신호를 전달(보통 10미터)하며, 구동 방식도 단순해 아직도 산업 현장에서는 많이 쓰이고 있는 표준 인터페이스이다.

   
▲ 두 개의 RS232 포트를 가지고 있다.

   
▲ 장치관리자에서도 두 개의 RS232(COM) 포트가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OS와 키오스크를 비롯해 송장 출력장지, 바코드 스캐너, 또는 디스플레이 출력 등 RS-232를 지원하는 다양한 산업용 기기와 연결해 쓸 수 있다.

   
▲ RS-232 포트를 지원하는 다양한 산업용 장비를 연결할 수 있다. (사진=ECS)

10세대 코어 i5 장착해 작지만 강력한 성능
PC 전체 성능을 책임지는 CPU는 인텔 10세대 코어 i5-10210U를 장착했다. 이름에서 보듯 저전력으로 작동하는 U 시리즈 프로세서이다. 4개의 코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지원해 8개 스레드를 지원한다. 따라서 윈도우 장치관리자에서는 프로세서 수가 8개로 나타난다. 안티바이러스와 동영상 재생 등 여러 개의 작업이 동시에 동작하더라도 답답함을 최소화한 쾌적한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기본 클럭은 1.6GHz이며, 터보부스트 모드에서는 4.2GHz까지 올라간다. 일시적인 작업 부하 상승도 잘 처리해 내는 편이다. 성능을 비교하면 코어 i7-6700k`와 비슷하다. 웹서핑, 워드나 엑셀 등 오피스, 간단한 이미지 및 영상 편집용으로 무난하게 쓸 수 있으며, 외장 그래픽카드를 쓰지 않는 캐주얼 게임도 플레이할 수 있다.

   
▲ CPU-Z로 본 코어 i5-10210U 정보

   
▲ 장치관리자에서는 8개의 프로세서로 인식된다.

기본 메모리는 4GB이다. DDR4 규격을 사용하며, 두 개의 슬롯을 가지고 있어 메모리 확장이 쉽다. 최대 32GB까지 올릴 수 있다. ‘LIVA Z3E Plus’와 같이 내장 그래픽 코어를 사용하는 경우 메모리 용량에 의한 성능 차이가 크므로, 최소 8GB로 메모리를 구성해 쓸 것을 추천한다.

   
▲ CPU-Z로 본 메모리 정보

   
▲ 두 개의 메모리 슬롯을 가지고 있다. 최대3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스토리지는 빠른 속도가 강점인 NVMe SSD 128GB가 탑재되었다. 대부분 eMMC 타입 또는 SATA 인터페이스 기반의 저장장치를 가지고 있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따라서 기존 방식보다 매우 빠른 읽기 및 쓰기 성능을 보여준다. 그만큼 부팅 및 앱 로딩 속도가 크게 줄어들어 체감 속도가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 SSD 등록 정보. NVMe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SSD 속도 측정 결과. 기존 SATA 방식보다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본체 내에 장착된 M.2 NVMe SSD

추가로 저장공간을 늘릴 수 있는 확장성도 가지고 있다. ‘LIVA Z3E Plus’ 안쪽에는 2.5인치 HDD/SSD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OS가 설치된 SSD를 제거하지 않고 HDD/SSD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 2.5인치 규격의 HDD/SSD를 추가 장착할 수 있다.

와이파이 모듈도 최신 규격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와이파이6 기반의 인텔 AX200 무선랜 모듈을 장착해 기존 802.11ac보다 빠르고 보다 넓은 범위에서 안정적인 와이파이 상태를 제공한다. 2Tx-2Rx로 동작하며, 160MHz 대역폭을 지원하므로 최대 2.4Gbps 속도로 연결된다. 물론 블루투스(5.0)도 지원해 키보드, 마우스 등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 와이파이6 기반의 인텔 AX200 무선랜 모듈을 사용해 최대 2.4Gbps 연결 속도를 낸다.

   
▲ 장치관리자에서 본 무선랜 모듈

대부분 미니PC에 없는 스피커도 갖고 있다. 스피커를 설치할 공간이 충분치 않거나 디스플레이에 스피커가 없어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경우 매우 유용하다. 작지만 제법 큰 소리를 낸다.

   
▲ 비교적 큰 소리를 내는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두 개의 냉각팬으로 발열 문제 해결
코어 i5-10210U가 저전력으로 구동되는 프로세서이기는 하나 아톰과 달리 성능에 따른 발열이 뒤따른다. 따라서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기 위해 내부에는 냉각팬이 있다. 히트파이프에 의해 CPU의 열은 히트싱크로 신속히 이동하고, 냉각팬이 열을 바깥으로 배출하므로 늘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 CPU 열을 식혀주는 냉각팬과 히트싱크 및 히트파이프

또한 케이스 내부의 잔열을 제거하기 위해 또 하나의 시스템 냉각팬을 가지고 있다. HDD/SSD 드라이브 베이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어 HDD/SSD에서 발생되는 열을 배출하는 효과도 낸다.

   
▲ HDD/SSD 베이에 부착되어 있는 시스템 냉각팬

한편 공기의 흡입 및 배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LIVA Z3E Plus’ 측면에는 에어벤트가 있다. 외부의 시원한 공기는 흡입하고, 더운 공기를 내뱉는 역할을 한다.

   
▲ 측면에는 에어벤트가 있어 열기 배출이 자유롭다.
   
 
산업용PC로 활용할 수 있는 원격 전원 제어 기능 탑재
‘LIVA Z3E Plus’와 같은 미니PC는 플랫폼 특성상 키오스크나 디지털 사이니지와 같은 산업용으로 많이 활용된다. 그리고 이러한 산업용 PC는 24시간 또는 특정한 시간에 늘 켜 있어야 하며, 전원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 ECS는 ‘LIVA Z3E Plus’를 산업 현장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도록 몇 가지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먼저 WOL 기능이다. Wake On Lan의 약자로,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지에 있는 PC의 전원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PC전원을 켜기 위해, 또는 절전모드 상태에 있는 PC를 깨우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 ‘LIVA Z3E Plus’ 전원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원격지에서 WOL 기능을 호출하는 것만으로 쉽게 전원을 관리할 수 있다.

   
 
위 사진에서 ‘Resume By RTC Alarm’ 기능을 이용하면 특정 시간에 PC가 켜지도록 바이오스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매일 같은 시간에 반복되어 켜지게 설정할 수 있고, 24시간 중 특정 시간을 지정해 PC를 원격으로 켤 수 있다.

AC전원이 인가되면, 즉 ‘LIVA Z3E Plus’의 전원어댑터가 AC전원에 연결되면 전원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바로 PC 전원이 켜지는 기능도 들어갔다. 정전과 같이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전기가 차단되었다가 다시 들어오면 알아서 PC가 켜진다. 키오스크나 디지털 사이니지의 경우 각각의 장치를 켜기 위한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매우 편리하다. 이 또한 마찬가지로 바이오스에서 자동으로 전원을 켜거나 또는 끈 상태로 그대로 유지하거나, 직전 PC 상태에 따라 ON/OFF가 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처럼 ECS의 미니PC ‘LIVA Z3E Plus’는 인텔 최신 코어 i5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만족스러운 성능을 제공하므로 PC를 둘 공간이 여의치 않은 경우 기존 데스크탑PC를 대신해 쓸 수 있으며, 작지만 RS232를 비롯한 다양한 포트를 가지고 있어 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메모리와 스토리지에 대해서는 확장성까지 가지고 있으므로 쓰다가 부족하면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미니PC이다.

이준문 기자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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