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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엔지니어링 스타트업 '포어시스', 파력을 이용한 <진동수주형 소형파력장치> 개발

기사승인 2019.12.05  1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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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조승환, KIMST)이 R&D 지원하는 파력 에너지 장치 개발기업 ㈜포어시스(대표 원종화)는 해양 난접 시설물에 전력을 공급하는 진동수주형 소형 파력발전장치를 개발하고 성능평가용 시제품 제작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계된 진동수주형 파력발전장치는 고정식 파력발전장치로 일조량 4시간 기준 118.5W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 전력량 대비 10% 향상된 130W급이고 최대발전효율은 최소 25%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 파력발전장치를 적용하면 육상전력공급이 어려운 연근해나 외해에 설치된 가두리 양식장 등에 안정적으로 독립된 전력을 공급하고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도 집단 폐사를 방지하게 된다. 고수온, 적조, 염도 추이 등 가두리 양식장 환경데이터 관리뿐만 아니라 해상항로, 실시간 운항데이터 분석, 데이터 송수신 등 해양안전종합관리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이른바 해양공간의 스마트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국내 연안해역에 존재하는 전체 파력에너지 부존량은 6.5GW로 추정된다. 외해역까지 확장하면 50GW의 풍부한 파력에너지가 부존한다. 연안해역 파력에너지 부존량의 10%인 65만KW를 이용한다면 22만 가구에 전력공급이 가능하다. 파력발전이 해양산업 성장동력으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배경이다.

㈜포어시스 원종화 대표는 “최근까지도 영국, 미국 등의 선두기업 위주로 대형 파력발전장치의 파일럿 테스트 및 상업 발전을 시도하고 있지만,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각광받는 소형 파력 발전기가 그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포어시스가 개발 중인 진동수주형 파력발전장치의 실해역 성능평가가 기대되는 이유다.”라고 말한다.

한편, 2017년 1월 설립된 ㈜포어시스는 선박 및 부유체를 포함한 해양 구조물과 해양기반 시설의 컨설팅 및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해양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현재 소형 파력발전 장치 개발 외에 해양쓰레기 차단막 모듈을 개발하여 국내외 파일럿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해양기초시스템연구센터(COFS, 서호주대학교)와 협업하여 2021년 서호주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준문 기자 jun@newstap.co.kr

<저작권자 © 뉴스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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